미국 부통령 후보 TV토론 민주 후보 42%, 공화 후보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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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통령 후보 TV토론 민주 후보 42%, 공화 후보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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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 트럼프 세금회피 vs 힐러리 ‘저자세 외교’ 공방

▲ 오는 11월 8일 투개표를 앞두고 대통령 후보 토론회는 3차례 열리지만 부통령 후보 토론회는 딱 한 번밖에 없다. 대통령의 사망 등 유사시에는 부통령이 대통령 직을 승계하기 때문에 부통령 후보들의 자질도 유권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지 않을 수 없다. ⓒ뉴스타운

미국 민주당 팀 케인(Tim Kaine, 58) 상원의원과 공화당 마이크 펜스(Mike Pence, 57) 인디애나 주지사 부통령 후보가 4일(현지시각) 남부 버지니아 주 팜발에서 가진 딱 한 차례 TV토론에서 대선 후보를 대신해 사로 공방을 주고받았고, 미 CNN방송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의 팀 케인이 42%, 공화당의 마이크 펜스가 48%를 얻어 근소한 차이로 펜스 부통령 후보가 승리했다.

이 부통령 후보는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 68),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 70) 대통령 후보의 외교정책과 세금 문제를 두고 서로 비난하는 등 공방을 벌였다.

오는 11월 8일 투개표를 앞두고 대통령 후보 토론회는 3차례 열리지만 부통령 후보 토론회는 딱 한 번밖에 없다. 대통령의 사망 등 유사시에는 부통령이 대통령 직을 승계하기 때문에 부통령 후보들의 자질도 유권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지 않을 수 없다.

민주당의 팀 케인 후보는 트럼프의 소득세 지급을 오랫동안 면제 받았다는 뉴욕타임스(NYT)의 보도 내용을 둘러싸고 공방전이 펼쳐졌다. 팀 케인 후보는 대통령 후보는 관례적으로 소득 공제 내용을 공개하지만 트럼프 후보는 관례를 깨고 공개에 응하지 않고 있다면서 “납세신고서 공표 약속을 어겼다”면서 트럼프 후보는 차별적인 언동을 구체적으로 예시하면서 트럼프 후보는 대통령이 될 경우 “공포”라면서 대통령에 부적격한 인물이라고 몰았다.

이에 공화당의 마이크 펜스 후보는 오바마 정권 아래에서 “경제는 질식했다”고 비판하고, 국무장관으로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이끈 ‘저자세 외교’가 이슬람 수니파 과격 무장 단체인 이른바 ‘이슬람국가(IS=Islamic State)'의 대두 등 중동의 혼란을 초래하고, 러시아를 ’거만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마이크 펜스 공화당 후보는 이어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국무장관 시절 기밀정보를 포함한 공적 메일을 주고받은 문제를 비난하고, 트럼프 후보의 세금 회피 문제에 대해서는 “사업가의 재기를 위한 세가 있다”면서 “(트럼프는) 그러한 세제를 잘 활용한 것”이라며 트럼프를 옹호했다.

동맹국 관계에 대해서도 쟁점이 됐다. 팀 케인 민주당 후보는 트럼프 후보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를 시대착오적이라고 비판하고 한국과 일본에게 미군 주둔 비용 부담 증가를 요구하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라고 단언했다. 마이크 펜스 공화당 후보는 ‘미군을 재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북한 비핵화에 압력을 가한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정책에 대해서는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의 제 2차 TV토론회는 오는 10월 9일(현지시각)이다. 제 1차 TV토론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했다는 CNN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었다. 당시 힐러리가 잘했다는 비율은 62%, 트럼프는 27%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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