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천상륙작전'의 맥아더와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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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천상륙작전'의 맥아더와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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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자신의 신념과 정당성을 실천할 수는 있는 '8인의 용사'를 찿아야 한다

▲ ⓒ뉴스타운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보고 새삼 맥아더 장군의 지도력과 강인한 의지 그리고 결단력을 보고 감명받은 바가 크다. 또한 6.25 전쟁 발발 66년이 되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어떻게 해야 하는 바를 캄캄한 밤하늘에 빛나는 '등대'처럼 제시해 주고 있다.

결국 맥아더의 굽힐 줄 모르는 도전정신과 승부수는 대한민국의 명줄을 살려 논 셈이고,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북한 괴뢰군(북괴군) 김일성의 남침을 저지한 인천상륙작전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맥아더 장군이 감행한  5,000대 1의 거의 불가능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배경에는 대한민국 켈로 부대원 8인의 목숨을 건 희생과 애국심이 있었다는 사실을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모티브로 했다. 6.25 기습남침으로 파죽지세로 낙동강까지 밀고 내려온 북괴는 인천이 조수간만이 크고 수많은 기뢰를 설치해서 UN군의 상륙작전이 거의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북괴 사령부에 위장 침투한 8인의 특수전부대 장학수(이정재분)는 만난(萬難)을 무릅쓰고 맥아더가 요구하는 작전명령을 수행한다. 북괴군 사령관 림계진은 장학수에게 총을 들이대며 지껄였던 말은 공산주의의 잔학상을 잘 알려준다. "이념은 피보다 진하다" "모든 사람이 다 같이 잘살게 하자는 데 반대하는 반동분자는 설사 부모 형제라 해도 죽여야 한다"는 선전 문구는 당시의 대중들을 선동하기에 가장 잘 먹혔던 구호였다.

만약 맥아더의 인천상륙작전이 실패하고 대한민국이 아닌 김일성 치하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되었다면, 현재의 김정은 독재자에게 반기를 들고 민주화 투쟁을 하기도 전에 아오지 탄광과 노동교화소에서 온갖 고문과 학대에 굶어 죽었거나 학살돼 나가는 사람은 지금 보다 수십배는 더 될 것이다.

아이러니 한 것은 대한민국에서 소위 민주화 투쟁을 했다는 족속들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에 걸쳐서 아첨하고 북괴가 핵무기를 만들도록 원조하고 지원하는데 혈안이 되었다는 것은 분명한 역사의 오류이자 문제점인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판치는 지역이기주의와 부정부패는 대한민국을 파먹는 암세포이자 북괴가 간절히 원하는 월남 패망사의 초대장인 것이다. 사드 배치 문제로 청와대와 국회, 국방부와 성주군민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럴 때 박근혜 대통령에게 요구되는 지도력을 바로 맥아더 장군에게서 찿을 수 있다.

박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자신의 신념과 정당성을 실천할 수 있는 '8인의 용사'를 찿아야 한다. 그리고 사사건건 대한민국 발전과 번영은커녕 대한민국 붕괴와 안보에 치명상을 주는 주적보다 더한 독충(毒蟲)들을 하나하나 도려 내야 한다.

이들 독충(毒蟲)들은 국민의 피(血)를 빨아 배를 불리는데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담장을 허물고 대한민국이 망(亡)하기 만을 간절히 원하는 잘못된 신념을 가진 사이비(가짜) 민주주의자들이다. 북괴군 림계진이 지껄였던 말들이 얼마나 잘못된 신념인지 66년이 지난 오늘날 모두 밝혀졌다.

이념을 위해 부모 형제를 죽인 배은망덕한 당 간부들은 김정은의 기관총과 곡사포에 맞아 죽고 있고, 수백만의 북한 주민들이 김정일의 거짓말에 굶어죽었고, 모두 다같이 잘살자는 구호는 모두 노예처럼 일하다가 죽고 오직 김씨왕조의 당 간부 소수만 잘 먹고 배터지게 살아왔다는 사실이다.

박 대통령은 맥아더 장군 이전에 부친(父親)이신 박정희 대통령께서 어떻게 이 대한민국을 반석에 세웠는가를 깊이 성찰하고 북괴의 선전선동에 놀아나는 국회와 국방부, 국정원, 교육부, 공영방송 KBS, MBS, SBS와 종교 사회단체들에 대한 면밀한 사전정지(?) 작업을 해야 중병에 걸린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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