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8노스, 북한 미사일발사 징후 아직 안 보여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미국 38노스, 북한 미사일발사 징후 아직 안 보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25 남북 공동합의문에 따른 발사 지연 ?

▲ 미국의 존스 홉킨스대학의 북한 분석 웹사이트인 ‘38노스(38North)'는 3일(현지시각) 지난 9월1일에 촬영한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Sohae Satellite Launching Station)의 위성사진 ⓒ뉴스타운

‘아직까지는 북한 미사일 발사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

미국의 존스 홉킨스대학의 북한 분석 웹사이트인 ‘38노스(38North)'는 3일(현지시각) 지난 9월1일에 촬영한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Sohae Satellite Launching Station)의 위성사진을 공개하고, “인공위성(사실상 미사일)”발사를 준비하는 구체적인 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어 최소한 수주일 동안에는 미사일 발사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38노스가 공개한 위성사진에는 길이가 늘어난 발사대(SLV=space launch vehicle) 이외에 미사일 조립 및 점검에 사용되는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준비시설, 이 시설에서 발사대 위치까지 이어지는 레일(rail) 등 미사일을 이동시키기 위한 구조물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38노스는 지나 8월 중순부터 9월1일까지 이 구조물이 준비시설과 발사대 사이를 이동한 사실은 확인됐지만, 미사일 본체는 설치되지 않아 가동실험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은 올 들어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the 70th anniversary of the Korean Workers’ Party)에 맞춰 이른바 ‘인공위성’ 발사를 준비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 미국 등은 사실상 장거리 미사일 발사라고 보고 이들의 동향을 감시하고 있는 중이다.

일부에서는 북한이 지난 8월 25일 남북한 고위급 긴급 접촉에서 공동보도문(합의문)에 따라 당분간 발사 연기를 한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