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잠수함 대거 기지 이탈, '양치기 소년'의 도발 징후?
스크롤 이동 상태바
북 잠수함 대거 기지 이탈, '양치기 소년'의 도발 징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한 잠수함이 대거 기지를 이탈했다

▲ 북한 잠수함 (사진: YTN 뉴스 캡처)

북한의 잠수함 수십 척이 동해, 서해 기지를 이탈해 위치가 식별되지 않아 우리군이 탐지전력을 증강해 추적에 나선 것으로 알려 졌다.

23일 국방부는 북한의 잠수함 기지 이탈률이 평소보다 10배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에 당국자는 "북한의 잠수함 이탈률 척도는 여러 도발 징후 중 중요한 척도로 삼는데, 지금의 상황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관련 기사의 댓글에 그대로 담겼다.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무한도전'이나 기타 연예인들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것이 불편하는 반응을 보였다.

물론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가 전부 북한과 관련된 키워드로 도배될 수도 있으나, 상황은 그렇지 않았다.

군이 직접 나서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관심은 양분됐다. 이와 같은 상황은 마치 '양치기 소년'을 떠올리게 한다.

그간 셀 수도 없는 수많은 북한의 도발 징후 탓에 대중들이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처럼 익숙해져버린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상황은 더욱 지켜봐야 하겠으나, 군의 말처럼 '심각한 상황'임은 상기해야 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