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대 사령관, 북한과 지상전 돌입시 ‘끔찍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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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 사령관, 북한과 지상전 돌입시 ‘끔찍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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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러 사령관, ‘한반도 유사시는 발생하지 않을 것’ 강조

▲ 로버트 넬러(Robert Blake Neller, 위 사진) 해병대 사령관은 “(북한과 전쟁에 돌입하면) 머리 위로 비행체들이 날아 나니는 것과는 다른 전쟁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북한과의 전쟁이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것이 아니라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미국의 로버트 넬러(Robert Blake Neller) 해병대 사령관은 "한반도 유사시 전쟁이 발생하고, 북한과 지상전에 돌입하게 되면 '매우 끔찍한 상황'이 될 것이며, 전쟁은 매우 힘겹고 잔인할 것이므로, 따라서 단단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5일(현지시각) 미국의 시엔엔(CNN) 방송, 의회전문지 ‘더 힐’ 등의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넬러 미 해병대 사령관은 이날 미국전략제문제연구소(csis)에서 행한 연설에서 "북한과의 전쟁 상황은 예측하지 않는다"면서 “북한과의 무력 충돌이 발생한다면, 아주 끔찍한 지상전도 포함될 것이며, 그 전쟁은 매우 힘겹고 잔인할 것이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모두 단단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과 전쟁에 돌입하면) 머리 위로 비행체들이 날아 다니는 것과는 다른 전쟁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북한과의 전쟁이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것이 아니라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군 포병 전력을 고려하여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 미국이 대응책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고, "미군이 적에게 탐지되지 않고, 야간 작전을 원활히 수행하는 것, 전파 교란 없이 통신을 유지하는 것 등에 집중하여 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최종 승리를 거두는데 충분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군사적 준비는 어디까지나 외교해결의 여지를 만드는 것이 주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반도 유사시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반복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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