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삼지연관현악단의 일정이 아무런 이유없이 하루 미뤄져 오늘(21일) 오전 진행됐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일행은 이날 오전 10시50분 서울역을 떠나는 KTX를 타고 강릉으로 출발했다.
현 단장 일행은 이날 오전 군사분계선을 넘어 10시22분께 서울역에 도착했으며 곧장 탑승장으로 이동해 강릉행 KTX에 탔다. 이들은 강릉에서 하룻밤을 묵고 22일 서울로 돌아온다.
이들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강릉과 서울 공연장 등을 둘러보고 남측과 북한 예술단의 공연 일정 및 내용 등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들 방문은 하루 연기된 것으로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가운데 진행됐다. 다만 이들은 조선중앙통신 등을 통해 ‘남조선 당국’을 거명하며 비난한 바 있다.
한편 이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면담할지는 밝혀진 바 없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