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인배 문희상과 쓰레기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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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 문희상과 쓰레기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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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변으로 국민 속이기에 혈안이 된 야당

▲ ⓒ뉴스타운
문희상 새민련 비대위원장은 30일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국민은 처음에 약속한대로 반대했던 세력까지 껴안고 보듬는 100% 청와대, 어머니 같은 대통령을 원하고 있다며 논어를 인용, '청청여여야야언언(靑靑與與野野言言)' 청와대는 청와대다워야 하고 여당은 여당다워야 하고 야당은 야당다워야 하고 언론은 언론다워야 한다. 청와대는 국정의 최종 결정권자이고 최고책임자다. 결코 누구에게도 책임을 떠넘길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고 말했다.

또한 개헌에 관해 제왕적 대통령 중심제라는 헌 옷을 과감히 벗어 내리고 분권적 대통령제 새 옷을 갈아입을 때가 됐다. 올해 내에 개헌특위를 가동시켜 20대 총선 전에 개헌을 이루어야 한다며 골든타임을 놓치면 낡은 정치는 지속될 것이라며 개헌 논의 시한까지 언급했다.

이어 공무원연금 개혁은 숙명 같은 것이지만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다. 국민 여론을 등에 업고 가이드라인에 따라 국회에서 군사작전 하듯 밀어붙여서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또 북과 대화해야 한다. 5.24조치를 철회하여 남북관계를 정상 궤도에 올려야 한다. 이산가족의 상봉 무대인 금강산 관광길도 다시 열어야 하고 늦어도 내년에는 남북 정상이 만나야 한다며 남북정상회담을 촉구했다.

최근 논란이 된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정부가 단체의 자율적 판단에 맡길 수밖에 없다며 무사태평, 수수방관하지 말고 모처럼 예고된 남북 고위급 회담 성사와 정부의 큰 구상이 어그러지지 않도록 잘 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 밖에 경제 문제에 관해서도 언급했지만 장삼이사의 구멍가게 운영 방안만도 못해 생략한다.

다 그럴듯하게 들리는 말이지만 속을 드려다 보면 문희상의 표리부동한 소인배 근성이 드러나는 것은 물론 강경 친노의 주장을 그대로 답습한 복사판임을 알 수 있다. 반대했던 세력까지 보듬는 어머니 같은 정치 운운한 문희상의 발언은 억지고 자신이 첫 번째 비대위원장 시절에 했던 말까지 쉰 막걸리로 만든 바보 같은 소리다. 문희상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했을 때 회동에서 민생을 위한 정치에 다 같이 노력하자며 박 대통령의 손을 맞잡고 약속했었다.

그러나 단 며칠이 지나지 않아 문재인의 사초실종 문제가 터지자 강경 친노의 주장에 꼬리를 내린데 이어 국회를 보이콧하고 장외로 나가는 새민련에 합류, 국회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데 일조했다. 그런 문희상이 어머니 같은 대통령, 야당다운 야당을 논하는 것은 지각과 양심이 바닥난 인간의 소리다.

또한 제왕적 대통령 운운도 말짱 개소리다. 문희상을 비롯한 새민련 지들은 단 한 번도 박 대통령을 제왕 대접 한 적이 없다. 대통령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사정을 해도 우이독경이었고 오히려 대통령을 향해 귀태, 독재자의 딸이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심지어는 자당의 의원이 대통령을 향해 원수라고 망언을 내뱉어도 질책 한 번 한 적이 없다.

그러다 보니 지난 2년 동안 새민련 의원들이 억대 연봉과 보너스를 받으면서 한 일이라곤 몇 개의 댓글을 이용한 대선불복과 세월호 사건을 이용한 대통령 흠집 내기뿐이다. 그렇게 박근혜 정부가 일을 전혀 하지 못하게 발목을 잡고 욕설과 저주를 일삼다가 지지율이 곤두박질을 쳐서 국회의원도 못해 먹게 되자 되레 제왕적 대통령제 핑계를 대며 개헌을 주장한다는 것은 어불성설, 골든타임 운운하는 입을 찢어버리고 싶게 밉살스럽다.

공무원 연금 언급에서도 문희상의 얄팍한 속셈은 그대로 드러난다. 원래 공무원 연금을 비롯한 복지를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키워 놓은 장본인들은 과도한 복지정책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이다. 문희상은 터진 입으로 복지를 말하기 전에 자당의 대통령이 공무원 연금을 괴물로 키운 사과부터 하는 것이 순서였고 국민의 부담을 생각한다면 속이 쓰려도 협조를 표명했어야 했다.

그러나 문희상은 개혁에 동참했다가 새누리당 보다 더 큰 비난을 받게 될 것이 두려워 괴변을 늘어놨다. 그러나 민주 국가에서 국민 여론보다 더 큰 결정요인은 없다. 정부도 국회도 국민의 요구를 시행하는 게 본분일 뿐, 거기에 이의나 핑계가 있을 수 없다. 따라서 청와대 가이드라인을 갖다 붙이고 군대식을 들먹이는 것은 간사한 이간질일 뿐이다.

문희상의 발언엔 개도 안 물어갈 진영논리와 종북 논리가 들어 있을 뿐, 수긍할만한 대목이 전혀 없다. 대북전단 살포 반대 발언은 세습독재에 신음하는 북한 동포에 대한 연민 대신 망해가는 김정은 정권에 대한 안타까움 뿐이고 5.24 조치 해제 주장에는 북한의 공격으로 숨져간 우리 해군 용사와 금강산 관관 중에 비명횡사한 박왕자 씨에 대한 같은 동포로서의 의분의 감정이 조금도 없다.

그저 박근혜 정부를 겁박해서 종북 정책을 쓰다 역적이 되어버린 두 대통령을 따라 북한의 세습 왕조에 혈세를 퍼주게 만들지 못하는 게 안타까울 뿐이고 복지에 대한 언급 또한 철도파업 실패 전교조 법외노조 판결 등으로 맥을 못 추리게 된 민노총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일 뿐, 극심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우리 기업에 대한 염려나 세금 부담이 더 늘어날 국민 걱정은 손톱만큼도 없다.

망해가는 야당의 비대위원장으로 두 번씩이나 선임되고서도 국민이 무얼 원하지는 알려는 노력은커녕 자신들이 무얼 잘못해서 지지율이 바닥에 떨어졌는지, 국민이 자기를 볼 때마다 고삿 상을 연상하는 줄도 모르고 비대한 것이 자랑이나 되는 것처럼 유들거리며 흰소리나 늘어놓은 게 청와대 간담회에서의 발언이고 비열한 변명과 종북논리, 진영논리만 늘어놓는 게 어제 국회연설의 요지다.

그러나 연설문 어디를 찾아봐도 망해가는 북한정권에 대한 염려와 국민이야 어찌되건 말건 국가야 어찌되건 말건 권력 나눠먹기 개헌에 침을 흘리는 광견 같이 황폐한 인간성만 보일 뿐 진정성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문제는 구역질나는 발언이 그 중에서는 좀 낫다는 문희상의 수준이라는 점이다. 그러니 나머지는 죄다 보름달 보고 짖어대는 변견 수준 밖에 안 된다!

그래서 대한민국 국민은 괴롭다! 괴변으로 국민 속이기에나 혈안이 된 인간들만 모인 야당이 야당다운 야당, 언론다운 언론을 논하는 혐오스러운 광경에 더해서 말끝마다 논어 맹자 들먹이면서도 실제 언행은 시정잡배만도 못한 이재오 문희상 같은 인간들을 위해 세금을 내는 것도 고역인데 이석기, 김형식 같은 인간에게 아직도 세비가 꼬박꼬박 나가고 있다는 기막힌 뉴스까지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당장 국회를 해산시켜 악습 폐습은 하나도 못 버리고 권력 나눠먹기 개헌타령이나 하는 버러지들을 정치권에서 몽땅 쓸어내지 못하는 게 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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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1 12:43:11
넌 도대체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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