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피를 부르는 한국 사회
전쟁의 피를 부르는 한국 사회
  • 이법철 이법철의논단 대표
  • 승인 2016.08.21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들이 좌우로 분열되면 강대국들이 한반도를 강점하기 위해 전쟁놀이를 할 수 있다

▲ ⓒ뉴스타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경탄하는 경제 번영을 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보다도 6.25 이래로 전쟁이 없고, 두뇌 좋은 한국인들이 근면하여 경제번영을 할 수 있었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만약 북한의 공갈협박대로 북한 핵이 대한민국에 폭발하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남북한은 제일먼저 6.25 전쟁 시절처럼 구걸의 깡통 차는 사람은 부지기수일 것이다. 작금의 대한민국 경제번영을 더욱 바란다면 이 세상 누구보다 먼저 국민들이 좌우분열이 되어 각기 강대국을 별도로 지지하여 투쟁하는 정치사상이 있어서는 안 된다.

한국 수도의 중요지인 용산에는 언제나 강대국의 군대가 주둔하여 혹독한 내정간섭을 해왔다. 용산 땅은 기구하게도 과거 강대국 군대의 계속되는 주둔지였다. 그 땅에 단골이 중국군이었다.

중국군은 본국의 지시대로 조선 정부에 수많은 물품을 조공(朝貢)바치게 하였는데, 그 가운데 참혹한 비극은 한반도의 처녀들을 공녀(貢女)로 매년 수천 명씩 중국정부에 바치도록 한 것이다.

중국에 강제로 끌려간 처녀들은 어떤 대우를 받았을까? 첫째, 황궁의 잡역 일을 하는 노동자인 우리말로 무수리가 되었고, 둘째, 권력있는 고관들의 하녀나 성적 노리개 감으로 삼았고, 셋째, 공녀들 대부분은 북경 창녀촌인 홍등가(紅燈街)에 팔아 넘겼다. 고국의 부모들이 돈을 마련하여 구원해주기를 바라면서 통곡하면서 주인을 위해 몸을 팔아야 하고, 죽어간 공녀들의 통한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된다.

그녀들을 강제 연행해간 중국정부에 대해서 한반도의 조정은 항의 조차 하지 못했다. 조정은 딸을 빼앗긴 부모, 즉 국민에 대해서 언제 한번 사과한 적이 있었던가. 용산에 주둔했던 중국군은 왕보다 더 권력이 있었다. 북경 홍등가의 창녀로 대부분 팔려간 공녀들 역사도 일본군의 종군위안부 문제 같이 동정하고 분노하고 역사의 귀감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중국군인 청군(淸軍)이 청일전쟁(淸-日戰爭)에서 일본군에 패해 떠나게 되자 그제서야 이 땅의 국민들은 떠나가는 청군에 대해서 돌을 던지고 온갖 욕설을 퍼부었다. 새로운 점령군으로 진주해오는 일본군들에게는 일장기를 들고 환영하는 일부 빨리 빨리파(派)들이 있었다. 고종황제 보다는 조선주둔 일본국 사령관에 아부하여 이익을 얻으려는 자들은 부지기수였다.

그러나 정신 나간 일본군이 브레이크 없는 기차 처럼 중-일 전쟁에서 태평양전쟁으로 질주하듯 전략을 세워 미국령 하와이 진주만까지 기습하는 전략은 당시 일본군 대본영(大本營)의 우치함의 극치였다. 결국 일본국 천황은 울음 섞인 음색으로 미국에 항복을 하였다. 나는 거듭 생각하는 화두로 “왜 일본군은 지(止)자를 생각 못하고 마라톤 경주하듯 진주만까지 갔을까?” “얼마나 많은 일본인들과 조선인들이 동원되어 억울하게 죽어 갔는가”로 삼았다.

일본군이 한반도에서 떠나자 북쪽으로는 소련군이, 남쪽으로는 미군이 진주해왔다. 이번에는 용산에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 일부 한국의 빨리 빨리파들은 떠나가는 일본군, 일본인들에 돌을 던지고 구타하고, 재산을 빼앗고, 온갖 욕설을 퍼부었다.

빨리 빨리파들은 이번에는 미국 국기인 성조기를 흔들고 미군을 대환영 하였다. 미군 덕에 돈 벌고 출세하려는 자들은 용산의 미군에 보비위를 하고 미군과 이승만 박사의 담합으로 대한민국이 출범하였다. 미군 덕에 한국은 6.25 전쟁 이래 70년 가까이 전쟁이 없었고, 전쟁이 없었기에 영리하고 근면한 한국인들은 경제번영을 할 수 있었다.

중-러가 음모하고, 전략을 세워 결사옹호 하듯 하는 북한이 핵무기의 위용을 과시하고 공갈협박을 해대자 국내의 종북(從北) 종중국(從中國)하는 작자들은 복음을 들은 듯 대환영을 하고, 새로운 음모를 진행시키고 있다.

어디서, 누가 공작 방송을 해대는지 "주한미군의 시대는 끝났다. 핵을 가진 북한과 중국에 줄을 서야 대한민국은 안전 속에 배부르게 먹고 살 수 있다"는 소리가 항간에 비등하며 민심을 요동치게 하고 있다.

그동안 문민정부는 20여 년간 이상한 정치를 해왔다. "대한민국 민주화인지, 북의 조선인민민주화인지" 민주화를 한답시고 물과 기름 같은 좌우포용의 정치를 국고 지원으로 해주고 있다는 항설이다. 그 결과는 어떤가? 한국인들은 이제 좌우로 분열되어 버렸다.

북한 핵무기가 날라 오기 전에 일부 한국인들은 중공에 충성을 바치기 위해, 핵무기로 공갈치는 북한에 충성을 바치기 위해 돌변해 버린 것이다. 이것이 좌우포용의 결론이다.

이런 주장의 근거가 최근 미국이 장관을 보내고, 미육참총장과 장성들이 떼 지어 와서 사드 배치에 관해 한국인들을 설득해도 사드 배치의 최적지인 성주군민은 물론 대한민국 어느 시군(市郡)의 땅에도 사드 배치를 결사반대하는 자들이 벌떼같이 일어나고 있다. 누구를 위한 사드 반대인가? 국민인가? 북-중의 안전을 위해서 인가?

작금의 한국 사회의 반미, 미군철수를 주장하는 민주화 세력들의 좌우분열을 하도록 한 총책임자는 천문학적 국고지원을 한 문민 대통령들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북한의 김정은은 절대 좌우포용을 하지 않는다. 만약 좌우포용 정치를 주장하는 자가 있다면 김정은은 기관총과 화염방사기를 준비할 것이다.

북한은 절대 좌우포용의 정치를 하지 않는데, 대한민국만 좌우포용의 정치를 하는 것이다. 나는 프랑스 정치판의 좌우가 오직 프랑스의 번영을 위하여 경쟁하듯 한국의 좌우정치도 대한민국의 번영만을 위해 경쟁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용산에 중국군이 가고 일본군이 가듯이, 이제 주한미군도 떠나야 할 인연인가? 주한미군이 전쟁억제를 해왔기에 6.25 전쟁 이래 전쟁이 없었고, 국제사회가 경탄하는 경제변영을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한국인들은 미국에 진심으로 감사해야 한다. 하지만 문민대통령들의 좌우포용 정책으로 북-중을 지지하는 자들이 한국 정치를 좌지우지 할 때, 주한미군은 철수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나는 미군이 철수하기 전에 용산에 새로운 강대국의 군대를 부르는 일부 위정자들의 처신은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피바다로 만들 것으로 예측한다. 추측건대 주한미군이 철수하기 전 대한민국은 내전의 총성이 울려 퍼질 수 있고, 중-러가 배후로 조종하는 북한이 울리는 총성으로도 무고한 국민들은 피바다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나날이 좌우분열로 투쟁하는 국민들과, 북한이 잘못하면 남북한이 중-러와 미-일의 조종대로 한반도에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깊이 통찰해야 할 것이다. 남북한의 위정자들이 현명하다면 군사동맹을 맺은 강대국들이 이익을 탐하는 싸움 붙이기에 절대로 이용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끝으로, 작금의 한국 사회의 좌파들은 북-중을 위해 대대적인 불법시위를 하고 있다. 사드 반대도 그 중의 하나라고 논평한다. 그러나 대한민국을 수호한다는 보수우파들은 계속되는 대통령들의 좌우포용정책에 실망한 지 오래 되었다. 주한미군은 월남전에서처럼 짐을 싸는 때가 올 것인가?

대한민국을 지키는 사드 배치와, 북-중을 위한 사드 배치 결사반대가 한국 사회에 피를 부르고, 안 부르고의 단초라고 나는 생각한다. 한국의 사드 문제는 북-중-러와 한-미-일의 기 싸움 서곡이다. 나는 기 싸움으로 끝나기를 바랄 뿐이다. 거듭 말 하건데 국민들이 좌우로 분열되면 강대국들이 한반도를 강점하기 위해 전쟁놀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한다.


관련기사

핫이슈포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성재영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상윤
  • 대표이사/회장 : 손상윤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