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정치인들의 패배주의는 50년 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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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정치인들의 패배주의는 50년 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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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엄포에 지레 겁먹고 알아서 기는 것도 모자라 굴욕까지

▲ ⓒ뉴스타운

중국 언론은 한국의 사드 배치와 관련 연일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국을 비난하는 형태나 수준도 비슷하다. 반면 한국의 언론들은 중국 언론의 앵무새 역할만 한다. 중국 관료들의 보복성 발언이 정도를 넘어서도 중국을 비난하지 않는다.

심지어 북핵까지도 비난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눈만 뜨면 박근혜 정부를 물고 늘어진다. 대안도 없고, 획기적인 방안도 없으면서 오로지 사드 배치 반대만을 부르짖고 있다.

그것도 모자라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중국을 다녀와서는 잘했다고 큰소리 친다. 이런 꼴을 보고 중국과 북한은 쾌재를 부린다. 한마디 했다 하면 바로 한국 사회는 사시나무 떨듯 부르르 떨기 때문이다.

이런 역할은 사드 반대파들이 일조하고 있다. 사드 배치가 결정됐다는 보도가 나가면서 중국의 엄포는 계속 됐고, 그때마다 사드 반대파에 의한 엄포는 확대 재생산 됐다. 급기야 이런 현상은 사소한 것까지 침소봉대해 중국의 경제보복이 시작됐다며 호들갑이다.

한국경제는 좌파와 야당 정치인들 때문에 중국과 싸우면 우리만 죽어난다는 피해의식이 깊이 뿌리내려 있다. 때문에 지레 겁먹고 알아서 기는 수준이다. 한마디로 세상은 21세기 인데 야당 정치인들의 패배주의는 50년 전 수준이다.

우리가 왜 중국을 겁내 북핵 문제조차 거론 못할 이유가 있는가. 지금은 중국이 국제 통상 규범을 무시하고 무식하게 보복을 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다. 중국이 우리를 무시하고 드러난 경제 보복을 한다면 중국도 역시 국제사회에서 고립될 것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마늘파동 때처럼 마음대로 주먹을 휘두를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지금 중국의 행위는 내정간섭이다. 정부는 물론 정치권, 언론 모두가 한 목소리로 중국의 기고만장을 꾸짖어야 한다. 사드는 북한의 핵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보루다. 나라의 앞날과 국민의 생존이 달린 문제다. 남의 나라가 사드 배치를 하라 마라 할 대상이 아니다. 엄중히 따져야 할 일이지 중국을 달랠 일이 아니다.

중국은 항상 그랬다. 떼 놈 근성을 가지고 있어 자신들의 잘못이 뭔지 잘 모른다. 그저 억척을 부리고 칼을 휘두르면 상대편이 벌벌 떨 것이라는 자가당착에 빠져 있다. 중국은 당장 대한민국 안보주권에 대한 내정간섭을 중단해야 한다.

사드 배치 반대를 요구하려면, 그에 앞서 북한의 핵부터 제거하라고 하는 것이 순서다. 사드가 중국을 감시하려고 배치하는 것이 아닌 것을 중국도 잘 알고 있다. 야당 국회의원들이나 좌파세력, 종북좌파, 친북좌파, 좌파 매체들도 사드 배치 반대에 앞서 북한의 핵 제거에 앞장서야 한다.

만약 북한 핵미사일이 대한민국에 떨어지면 좌파들은 피해간다고 생각하는가. 따라서 야당 국회의원들이나 좌파세력, 종북좌파, 친북좌파, 좌파 매체들이 벌이고 있는 사드 반대 운동은 당장 멈춰야 한다. 이는 우리를 위협하는 적국 앞에서 내부분열을 자초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한 자위권 차원의 조치가 사드 배치라면 정치건 언론이건 한목소리를 내야 이게 정상적인 국가다. 국가의 안보 앞에 여야가 어디 있고, 너와 내가 어디 있겠는가. 우리는 이런 결집을 망각하고, 우리에 갇힌 돼지들 마냥 우리끼리 싸우다 나라까지 잃었다. 그 쓰라린 경험을 잊은 채 또 다시 우리에 스스로를 가두고 말싸움을 벌이고 있다.

중국의 내정간섭은 벌써 대한민국 정치판을 들쑤시고 있다. 인민일보를 비롯한 많은 중국 매체들이 “사드 배치 문제가 내년 대한민국의 대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드 배치에 반대해야 한국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는 등 정치관여까지 하고 있다.

일부 경제는 자본주의를, 정치는 공산주의를 따르고 있는 중국은 국민소득 1만 3천불이 되면 이변이 일어날 나라가 된다. 중국은 폭동이 일어날 것이며, 북한도 덩달아 소멸될 위기에 처한다. 이런 나라가 뭐가 겁이나 알아서 기는 것인가.

중국과의 무역이나 거래를 하는 사람들은 우려할 수 있다. 그러나 북핵의 위협 앞에서 나만 생각한다면 나라가 왜 필요하겠는가. 나라 없는 나는 있으나 마나 한 것이다.

정치권도 하루 빨리 정신을 차려야 한다. 대한민국의 안보주권을 놓고 아무리 정권 창출이 목적인 정치판이라고 하지만, 중국이나 북한에 악용될 수 있는 발언이나 행동은 삼가 해야 한다. 국가 안보를 저해하는 무책임한 행동은 용서해서도 안 된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북핵 방어 무기체계 하나 가지고 왈가왈부 할 때가 아니다. 종북세력들이 한미동맹을 와해시켜 자유민주주의를 버리고, 중국과 북한의 공산주의 세력에 빌붙어 결국엔 적화통일을 하려는 속내도 이번에 확연히 드러났다.

어떤 일이 있어도 사드 배치가 밀려서는 안 된다. 이참에 사드 배치와 관련 괴담이나 대안 없는 반대만을 일삼는 일당들을 모조리 잡아들여야 한다. 이들은 만약 사드 배치를 철회 한 후 미사일이 날아오면 반대로 “아무런 대책도 없었느냐”며 정부를 물고 늘어질 찰거머리 들이다.

이제라도 내적으로 암적 존재가 된 종북좌파를 일망타진해 대한민국의 안보를 더욱 굳건히 해야 한다. 그래야만 중국이 북한이 러시아가 대한민국을 우습게 보지 않는다. 언제까지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라는 민족으로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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