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9일 도쿄 정상회의, 북한의 비핵화 문제 등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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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9일 도쿄 정상회의, 북한의 비핵화 문제 등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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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중일 개별회담 병행 : 한중일 3국 FTA 조기타결문제도 논의

▲ 9일 오전의 한중일 정상회의에 이어 오후에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양국간 현안이 되고 있는 위안부 문제와 조선인 강제징용문제를 다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운

문재인 한국 대통령, 아베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 등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이 9일 일본 도쿄에서 약 2년 반 만에 개최된다,

이번 3국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6월초까지 열릴 것이라는 미북(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상호 연계를 위한 회담이며, 문재인 대통령, 리커창 총리는 첫 일본 방문으로, 한일, 중일 개별 정상회담도 열린다.

일본 언론 8일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7일 자민당 위원회에서 한중일 정상회담ㅇ[ 대해 “동북아와 아시아 전체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베 총리가 일본의 숙원과제라 할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한중일 3국 자유무역협정(FTA)의 조기 타결, 스포츠 교류 등 관계 강화에 대해서도 의견이 교환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의 한중일 정상회의에 이어 오후에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양국간 현안이 되고 있는 위안부 문제와 조선인 강제징용문제를 다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중일 양국 정상회의는 올해가 중일평화우호조약체결 40주년이므로, 동중국해상 우발적 충돌 방지하는 이른바 ‘해상연락 메커니즘’의 운용 개시 등을 정식 합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중일 이외의 나라와의 경제 협력, 문화, 방재 등 폭넓은 분야의 과제도 논의된다.

한편, 리커창 중국 총리는 11일까지 일본에 체류하면서, 일왕의 면담, 삿포로시에서 개최되는 일본 지사와 중국의 성장이 참석하는 회의에 아베-리커창 총리가 함께 참석하고, 홋카이도 내의 도요타 자동차의 전기자동차(EV) 공장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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