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사진 : 청와대 홈페이지 ⓒ 뉴스타운 | ||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 총리와 회담을 갖고 현안으로 있는 한중일 3국 자유무역협정(FTA)검토를 추진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
이를 위해 산-관-학 공동 연구를 올해 안에 마치고 한중일 3국 투자협정을 올해 실질적으로 합의하기로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3국 정상들은 지난 5월에 마련한 정상선언에 포함돼 있는 원자력 안전과 재해 지원에 대한 협력도 가속화하기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중일 3국 자유무역협정과 관련 “3개국의 긴밀한 협의는 동아시아 발전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에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고,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3개국의 의사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또 이들 3국 정상은 북한의 핵문제와 유럽 재정위기 이후 글로벌 경제 동향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