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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바오 중국총리(왼쪽)이 노다 요시히코 일본총리와 베이징에서 사열 ⓒ 뉴스타운 | ||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25일 오후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의 베이징 회담에서 한반도 정세, 동중국해 문제, 경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한 정세에 주목한다고 말하고 관계 당사국들이 냉정함을 유지하면서 6자 회담을 재개해 대화와 협력을 통해 비핵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히고 한반도의 장기적인 안전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중국과 일본만이 아닌 관계 당사국의 공통적 이익이라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이 이에 악영향이 끼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두 정상은 이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양국간 긴밀한 의사소통을 도모하고 북한의 현재 사태에 냉정하고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이어 일본인 납치 문제와 관련, 북한의 새 지도부에 대해 북한-일본 관계를 진전시키기 위해서는 납치문제 해결이 필수불가결하다는 것을 전달하고 싶다며, 납치문제 해결만이 (북한-일본간의) 교착상태를 타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겠냐는 말에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북한과 일본 양국이 대화와 협의를 통해 납치 등의 문제가 적절히 해결하는 것을 바란다고만 말해 원론적 언급에 그쳤다.
두 정상은 이어 동남아시아의 현안 문제로 부각돼 있는 동중국해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두 정상은 위기관리를 위한 양국 외무성의 차관급을 대표로 하는 “중-일 고위급 사무 해양협의”를 설치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일본 측이 동중국해 가스전 공동개발에 관한 조약체결 교섭을 조기에 재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원자바오 총리는 쌍방의 의사소통을 더욱 원활히 하는데 함께 노력하고 싶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나아가 중-일 두 정상은 경제문제와 관련, 금융, 사회보장협정, 관광 등에서 호혜적 경제관계를 추진하며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교섭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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