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보다 북핵보다 가공스런 양심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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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보다 북핵보다 가공스런 양심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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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보다 무서운 양심 실종을 깨뜨리고 나올 선구자는 누구인가

▲ ⓒ뉴스타운

12일 오후 경주 부근에서 발생한 진도 5.8 강진으로 방송 언론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걱정하고 있다. 실로 가공스런 자연의 위력인 것이다. 다행이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여진으로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끓는 냄비 같던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불안은 많이 상쇄되고 있고 13일 오후에는 미국의 초음속 전략폭격기 B-1B 2대가 괌에서 출발하여 2시간 만에 한반도 오산공군기지에서 우리 측 공군기인 F15K와 미군 F16기와 연합훈련을 하였다.

이 자리에서 작전을 마친 뒤 이순진 합창의장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군사령관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에게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보냈다.

우리 측 이순진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북한이 만약에 군사적 도발을 감행한다면 체제가 뿌리째 흔들리도록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다."고 호언했고 미국의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군사령관은 "동맹국 보호를 위해 단계적으로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과 같은 항공력 현시 작전을 지속하고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전개도 추진할 것이다."고 강조하며 북한 핵무기를 저지하기 위해 사드미사일을 배치할 것이라 거듭 밝혔다.

대한민국은 핵 참화의 폭탄 앞에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임을 경주지역의 지진이 암시하고 있는데도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설마 하는 분위기다. 이런 분위기는 사드 고고도 미사일 배치를 반대하는 정신 나간 야당대표들과 현지 지역민들이 잘 보여주고 있다.

박대통령이 NSC에 비상을 걸어 만약의 북핵 사태에 대비한다지만 도무지 믿기지가 않는다. 왜냐하면 박대통령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 이래로 북핵 자금을 지원한 6.15 선언에 대해 한번도 비판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6.15 선언의 '낮은단계연방제'는 북한의 고도의 통일전선전술로 대한민국을 빙의로 만들었다. 남한에서 퍼주는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의 뭉치 돈으로 북한이 한 일이라고는 자국 인민들이 굶어 죽던 탈북 하던 상관하지 않고, 그 많은 돈을 핵무기 만드는데 전용했던 것이다.

박지원이 김정일에게 남북정상 회담 댓가로 준 5억 달러(한화로 5,000억 원)는 2,500만 북한 주민들이 1년 내내 강냉이 죽을 배터지도록 먹을 수 있는 돈이었다. 그럼에도 김대중 노무현 정권 10년 동안 탈북한 북한 주민들은 끊이지 않은 이유는 단 한 가지, 굶어죽기 싫어서 였다.

북한 주민 100만여 명이 굶어 죽었다는 서방 소식이 믿기지 않은 사실이었다. 이런 어마어마한 대량학살이 벌어질 때 남한과 북한의 지도자란 자들은 배터지도록 낮밤을 가리지 않고 흥청거렸다.

남한 정부는 만만한 대기업들을 외국에 헐값으로 팔아 넘기고 멀쩡한 회사를 부도 내고 오너를 갈아치웠다. 북한은 남한이 가져다 주는 달러 뭉치로 핵무기 제조와 남한 내 적화 세력 심기에 주력하였다.

광주 5.18때 침투하여 혁혁한 공을 세웠던 북한특수군(광수)들은 북한에서 승승장구하여 별을 달고 남한 내 제2의 제3의 광수들을 양산하는데 혈안이 되었다. 이제 남한은 정부기관 공공기관 언론 방송 할 거 없이 5.18 세력(광수) 지지자들이 장악하여 핵무기가 바로 눈앞에서 터져 죽어도 "김정일 만세!" "김일성 만세!"나 외쳐대는 기막힌 나라가 되어 버렸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지 7시간 동안 무대응(?)에 삿대질을 하는 무리들을 보면 가소롭다 못해 대명천지에 박대통령이 북한의 김일성처럼 신으로 착각하는 건 아닌지, 혹은 북한처럼 고모부인 장성택이 끌려가 기관총과 화염 방사기로 가루로 만들어 줘야지 정신을 차릴 것인가 죽은 자식 거시기(?) 만지기도 정도껏 해야 하지 않는가, 세월호 세력들이 박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전에 우리는 저들을 비호하고 호도하는 박원순, 박지원, 문재인 같은 자들을 먼저 끌어내야 하는 것이다.

핵 참화의 위기 속에 우리가 핵무기나 핵잠수함을 만들기 전에 먼저 할 일은 남한 내 광수지지자들을 먼저 처단하는 일이다. 박대통령이 못한다면 국민이 저항권을 행사해서 저들 반역세력들을 도려내야 한다. 쉽지 않은 일이다. 저들은 정부 각 부서에 암세포처럼 퍼져 있고 기득권으로 대한민국 붕괴에 앞장선 세력들이다. 어쩌면 목숨을 내놓고 피를 봐야 가능할 일이다.

문제는 김대중 노무현 때문에 대학민국의 양심이 죽었고 정의가 죽었다는 것이다. 세계1위의 자살국 대한민국은 이미 핵 참화의 전조 증상이 난무한다. 자연현상인 강진은 말할 것도 없고, 땅굴을 신고해도 소용없고, 간첩을 신고해도 소용없고, 5.18 역사 진실을 밝혀내도 언론 방송에서 차단하는 기가 막힌 사회가 돼버렸다.

히틀러의 나찌법 같은 '5.18 조롱금지법안'을 제출해도 비판하는 의원하나 없다. 대한민국의 주인이 도대체 누구인데 이렇게 썩었단 말인가, 이런 부조리와 부패와 악행에 분노하지 않는 양심이란 인간의 존재 이유를 의심하게 하는 것이다.

북한의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김정은에게 충성하는 인간은 사람이길 포기한 하이에나에 지나지 않는다. 더군다나 하이에나가 무서워 꿀 먹은 벙어리 노릇하는 양아치들은 결국 하이에나의 밥이 되어 먹힐 것이다. 북핵보다 무서운 양심의 실종을 깨뜨리고 나올 선구자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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