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제18대 대선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각종 흑색선전(Matador)이 기승을 부린다. 그러나 현명한 우리 국민은 이제 흑색선전이 무엇인지 실체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이는 지난날 이회창 대통령 후보가 김대업 병풍공작 사건, 기양건설 10억수수 사건, 설훈 의원의 미화 20만 달러 수수폭로 사건 등의 흑색선전으로 또한 서울시장선거에서 나경원 후보 역시 피부 관리 연회비 1억 원 사건으로 고배를 마신 경험은 이제 반면교사가 되어 선거의 교훈이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국정원 여직원 사건은 선거막바지에 최대 이슈로 부상했지만 실체 없는 허위조작임이 만천하에 들어났다. 지푸라기만한 증거자료 내놓지 못하면서 20대 여성을 암행하면서 거주지에 집단으로 몰려들어 무려 40시간동안 감금 협박을 당하는 과정에서 그 20대 여성은 단지 국정원 직원이라는 신분 때문에 무지막지한 인권을 유린당하는 공포분위기에서 패닉(panic)상태에 이르렀을 것이 아닌가? 민주당이 오피스텔에 들어 닥치던 날인 11일 오후 7시 반 경찰은 김 씨 동의를 얻어 선관위 지도계장 3명, 민주당 관계자 1명과 함께 김 씨 집에 들어 갔는데, 들어 갔다 온 선관위 직원이 하는 말은 "침대와 옷장, 빨래 건조대가 있는 등 평범한 가정집 분위기였다."
흑색선전(黑色宣傳)이란 무엇인가? 근거 없는 사실을 조작하여 상대방을 모략하고 혼란하게 하는 정치적 술책이다. 각종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상대 후보에게 뒤지게 되니 결국은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그도 치밀하지도 않은 흑색선전에 현혹되어 오히려 결과적으로 얻은 것은 중도 층으로부터 등을 돌리게 하는 역효과뿐이 아닌가? 이는 자기 발등을 찍는 우매함에 더하여 치졸함도 보인다. 국정원 사건을 수사한 서울 수서경찰서는 임의제출 받은 데스크톱과 노트북 하드디스크 데이터를 복구해 분석한 결과 댓글 작성 흔적이 전혀 없었다고 17일 밝혔다.
심지어는 박근혜 후보가 수십 년 들고 다닌 낡은 빨간 가방을 "아이패드라며, 박근혜 후보가 커닝을 했다"는 발표를 하기도 했다. 참으로 어이없는 작태이다. 이제 돌이켜 생각해 보면 선거일 막바지에 흑색선전이 기승을 부리는 것은 진위가 드러나려면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고, 그날만 넘기면 흑색선전 효력으로 대통령은 탄생되고 그 후에 진상조사에서 허위조작이 판명되어도 대통령 선거를 다시 하는 것이 아니니까 아니면 말고 식으로 무조건 질러본 것이 아닌가? 그러나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들의 관심을 고려해 최대한 빨리 하드디스크 조사를 끝내고 수사내용을 발표했다고 해명했다.
실체가 없는 허위조작이니 경찰조사에서 며칠 만에 허위로 판명된 것이 아닌가? 이제 우리 국민의 뇌리 속에 확연히 남아있는 것은 역대의 각종선거에서 자행해온 네거티브의 반면교사는 민주통합당 선거전문가들이며, 이들은 네거티브의 대가라고 인식하게 되었다는 진실이다. 흑색선전이 없는 깨끗한 선거풍토이었다면 노무현 대통령과 박원순 서울시장, 그리고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탄생되지 않았을 것이다. 박근혜의 정의는 신념이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