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죽이기가 미학이고 풍자라니, "무슨 소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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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죽이기가 미학이고 풍자라니, "무슨 소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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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노무현을 출산하면 '노무현 NLL포기 = 문재인' 인가?

▲ 문재인 출산그림

'박근혜 출산그림'이 여성단체들의 "모성을 비하하고 여성을 모독한 것"이라는 반발에도 불구하고 "미학적 예술이고 풍자일 뿐이다"는 홍성담의 주장으로 '풍자 V S비하'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지난 21일 오마이뉴스(www.ohmynews.com)는 홍성담을 인터뷰한 기사를 게재했다. 제목이 "박근혜 후보, 전시장 와서 골든타임 직접 보라"이다. 그리고 부제로 홍성담의 말을 빌려 "(문제된 그림이)박근혜 신격화 풍자"한 것이고 "출산은 성스러운 행위"라고 적었다.

▲ 오마이뉴스 홍씨 인터뷰기사가 트위터에도 떠 여론화되고 있다.
홍성담은 "출산그림이 여성으로서의 수치심, 비하감을 준다."는 지적에 대해 "우리나라 전통탈춤이나 판소리도 출산장면은 당시 부조리한 사회상에 대한 풍자, 조소, 야유 따위로 재미나게 표현한다."며 "출산은 그러한 미학의 한 소재다"고 말했다.

(북의 지령에 따라)노무현 아바타의 출산에 대하여 경례

기자는 예술에 대해 잘 모른다. 그러나 글 쓰는 것은 조금 자신이 있다. 해서 기자도 '표현의 자유'를 빌려 이미지와 글을 작성, 게재한다. '인간말종 홍성담'(누리꾼 '데니스'의 표현)의 경우처럼 이미지 제목은 '(북의 지령에 따라)노무현 아바타의 출산에 대하여 경례'이다.

요즘 대선선거판이다.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대선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 대통령비서실장 등 요직을 지내 노무현 대통령을 제일 많이 알고 있는 것으로 다들 알고 있다. 참여정부가 끝나면서 문재인은 "스스로 폐족이다"며 "정치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이런 그가 다시 정치에 나서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된 것은 스스로 "노무현 출산의 고통을 달게 받겠다"는 의미로 보여 진다.

지금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당시 "(사실상)영토선인 NLL을 북한에 팔아먹었다(대가가 무엇인지 모르지만)"고 하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는 일부 대화록 공개로 사실로 굳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을 애국하는 이들의 입장에서 보면 "노무현은 대한민국의 주권을 팔아먹은 역적(?)"으로 판정이 나고 있는 중이다. 어쩌면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져 죽은 고인(故人)으로 사자(死者)이지만 법정에 세워질지도 모른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비서실장이라 이런 내용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해서 동 이미지는 '노무현 NLL포기 = 문재인'의 풍자다.

이 풍자의 의미는 문재인 후보가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로서 적합한가?"를 판단하는 잣대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대통령에 출마하려는 문재인 후보는 노무현 아바타인 만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 앞에서 NLL포기 발언을 했는지?"를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공개하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문재인 후보는 "NLL은 영토선이 아니다"고 했다가 어느 순간부터 "NLL을 사수하겠다."고 말을 바꾸었는데 문 후보가 말하는 남과 북의 공동어로구역 설정은 무엇을 말하는지? 혹 등 면적 설정에 의한 공공어로구역 설정인지? 아님 등거리 설정에 의한 공동어로구역 설정인지? 딱 부러지게 밝혀야 한다. 그런 후에 대통령 후보로서 "적격한지?"를 검증받는 게 순서이다.

"북의 지령에 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한편, 북한의 김정은이 금년 초에 노동당 산하 대남혁명 전위기구인 반제민전(반제민족민주전선)을 통해 "진보세력의 대단합을 이룩해 올해 총선과 대선에서 역적패당에게 결정적 패배를 안겨야 한다"는 내용의 '대남 명령 1호'를 하달한 바 있다. 또 지난 17일 '새누리당의 재집권 야망을 단호히 분쇄하자'는 격문에서 "새누리당이 또다시 정권을 장악한다면 남북관계 악화는 더 말할 것 없고 기필코 제2의 6·25전쟁이 일어나게 된다."고 협박했다.

▲ 오마이뉴스의 홍성담 인터뷰 해당부분 캡쳐

이런 사실로 볼 때 홍씨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를 폄훼하는 그림을 그린 것이 혹 "북의 지령에 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갖고 있다. 홍씨는 자신의 그림이 "미학예술이고 풍자"임을 주장하지만 국민들 대부분은 동감하지 않는다.

홍성담은 뛰어난 패륜기술자다

다음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www.naver.com) "우리는 국가와 국민을 위협하는 과격불법시위행위를 반대한다"는 노노데모(NoNoDemo)카페의 자유게시판에 기록된 글이다.

"홍성담 지 애비의 정자를 몰래 받아 냉동시켜놓았다가 곤히 잠든 지 딸년 자궁속으로 밀어 넣으면(이하 생략)자기가 그린 그림대로라면 딸년에게서 나올 핏덩이는 홍성담일 수 있으니 이 얼마나 뛰어나 패륜기술자인가?(이하 생략)누가 봐도 꼭 지 딸년같이 생긴 얼굴의 여자 가랑이속에서 누가 봐도 홍가 얼굴 닮은 애새끼가 '스물 스물'기어 나오는 그림을 그려 놓고 자기 동네시장 한복판에다 걸어놓고는 '아무나 '헐레'붙어먹는 개종자들의 사회적성문란에 대한 경고다'고 외치며 그림을 파는 이웃집 화가 아저씨를 보게 되면 과연 뭐라고 할까? 하나의 미학적 예술이고 풍자일 뿐이니 그냥 넘어가겠다고?"

또, 대한민국 긍정파들의 모임인 대응모 카페 자유게시판에는 "홍성담 딸내미가 아이 낳고, 그 아기가 김정일 닮은 아이라고 그림을 그려줘서, '홍성담 보아라'라고 하면 좋겠다."는 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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