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화랑대기 U-10 축구 페스티벌’ 개막…유소년 축구 열기 전국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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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화랑대기 U-10 축구 페스티벌’ 개막…유소년 축구 열기 전국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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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0개 팀·1,000여 명 참가…8대8 경기 도입으로 경기력 강화
8월 본 대회·10월 국제대회까지…경주, 유소년 축구 중심지 도약

경주시는 ‘2026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U-10 축구 페스티벌’을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알천축구장과 스마트에어돔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U-10 유소년 축구팀 50개 팀과 선수단·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25분까지 진행되며, 하루 최대 50경기가 치러진다.

화랑대기 U-10 축구 페스티벌은 매년 8월 열리는 화랑대기 본 대회(U-12·U-11)와 달리 저학년 선수들에게 경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유소년 선수들이 이른 시기부터 실전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등용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 방식을 기존 6대6에서 8대8로 확대해 선수들의 활동량과 전술 이해도를 끌어올리고, 보다 넓은 공간에서 역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했다. 전·후반은 각각 15분씩이다.

또 관람객 입장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는 축제형 스포츠 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선수단과 학부모 방문에 따른 숙박·외식·관광 소비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8월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U-12·U-11)와 10월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잇따라 열어 유소년 축구 중심 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 화랑대기 전체 대회는 전국 800여 개 팀, 1만 5,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페스티벌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꿈과 도전의 무대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중 이어지는 화랑대기 대회를 통해 경주를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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