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통일 연기, 북한의 공작일 수 있다!
박근혜의 통일 연기, 북한의 공작일 수 있다!
  • 지만원 박사
  • 승인 2015.09.0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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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속셈은 박근혜를 요리해 주한 미군 남한에서 내보 내려는 것

박근혜의 발언 원문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해서 중국과 같이 협력해 나가기로 그렇게 이야기가 된 것이고, 그래서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에 한반도 평화통일을 어떻게 이루어 나갈 건가에 대해서 다양한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중일 정상회담과 관련해서 일본이 아직도 역사 인식에 대해서 전향적인 자세를 갖고 있지 않은 이런 상황이지만 동북아의 평화와 평화적인 논의를 위해서는 대승적 차원에서 임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제의를 해서 시 주석께서 동의를 하신 거예요. 그래서 앞으로 한중일 정상회담을 이루기 위해서 아마 일본 측하고도 이야기하고 해서 날짜가 정해질 겁니다."  

통일 방법론을 중국과 논의한다? 통준위는 뭐 했나

중국과 함께 통일방법론을 논의할 터이니 미국과 일본은 대승적 차원에서 협조해 달라는 말로 들인다. 박근혜는 또 핵문제와 북의 잦은 도발 문제 등 골치아픈 문제들은 평화통일만 이루어 지면 일거에 해결되는 것이라며, 평화통일에 모든 것을 걸었고, 그런 통일이 금방 올 것처럼 밝혔다. 여기에 모든 언론들이 가세하여 곧 중국이 한반도 평화통일을 가져다 줄 백기사인 것처럼 국민을 들뜨게 만들고 있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 것이 있다.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6자회담 뿐이라며 우리도 속았고, 미국도 속아온 지루한 그 6자회담을 다시 열자는 것을 중국과 합의 했다는 것이다. 6자회담은 북한에 시간을 주고 북한의 고립을 풀어주자는 이야기 이고, 통일은 북한과 관계 없이 중국의 힘으로 일거에 이룩하겠다는 것이다.  

박근혜가 직접 했다는 말을 들어봐도 신통한 구석이 없다. 박근혜가 시진핑에게 뭐라 뭐라 말한 것에 대해 시진핑이 고개를 끄덕여 주며 외교적 제스처를 쓴 것에 불과한 것을 놓고 또 박근혜가 오버 해석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이런 박근혜의 속성은 2002년에도 있었다. "김정일은 약속을 잘 지키려 노력하는 사람이고, 나와 했던 약속을 거의다 지켜 주었다"는 그의 말이 있다.  

중국의 속셈은 박근혜를 요리해 주한 미군 내보 내려는 것

중국과 함께 통일하는 방법론을 새로 연구한다? 연구한 결과를 내놓기 전에 나는 그 연구결과가 무엇인지 대충 짐작한다. "미군을 내보내고 연방제 통일을 하는 것이 최상이다. 통일과정을 중국이 관리해주겠다."  

박근혜는 차마 그의 심중에 묻어둔 적화통일을 혼자 만의 힘으로 밀어붙일 수 없다. 그래서 시진핑을 든든한 기둥 스폰서로 내세워 여론몰이를 하고 싶은 것이다. 이는 시진핑에 다시 없는 기회다. 박근혜와 시진핑의 이해 관계가 찰떡 궁함처럼 100% 일치하는 것이다.  

평양에 간 박근혜에, 북한 전문 공작원들 달라 붙어

박근혜는 김정일과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두터운 교분과 신뢰를 쌓았다. 북한의 수많은 인물들과 교분을 쌓고, 두 명의 여자 광수 즉 홍선옥(제113광수, 조선 일본군'위안부' 및 강제연행피해자보상대책위 위원장) 및 채춘희(제119광수)와 친분을 쌓았다.  

박근혜가 2002년 5월 11일, 평양에 날아갔을 때 박근혜를 영접하고 안내한 사람의 정체가 밝혀졌다. 박근혜보다 두 살 아래인 꽃미남 리광근(제158광수)이다. 그런데 리광근은 사교성이 좋고 얼굴이 잘 생겨 북한에서도 무역, 체육계에서 활약을 하다가 1980년 광주에 와서 공작업무를 수행했다.

▲ 북한 리광근(제158광수)와 박근혜 의원(EU-코리아 재단 이사) 2002년 5월 방북 당시 모습 ⓒ뉴스타운

2002년 5월 13일자 연합뉴스 보도다. "북한을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의원은 12일 평양에서 가무가 뛰어나 장성택의 처 김경희의 연인 이었다는 김용순(제145광수) 노동당 비서와 회담을 가졌다. 북한 중앙텔레비전은 '김용순 비서와 박근혜 여사가 호상(상호) 관심하는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또 홍선옥(제113광수)조선여성협회 회장 등 북한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한 여성 인사들과도 만나 환담했다." 

박근혜가 북한에 갔을 때, 박근혜를 상대하고 안내 했던 사람들이 겉으로 나타난 것만 해도 4명이다. 남자광수 2명(김용순(제145광수), 리광근(제158광수)), 여자광수 2명(홍선옥(제113광수), 채춘희(제119광수))이다. 이들 모두는 광주에 와서 공작을 했던 사람들이다. 박근혜가 북한에 갔을 때에는 광주에 왔던 공작조만이 아니라 그들을 교육시켰던 오리지널 공작조들이 박근혜 주위에서 활동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든다. 이런 공작조를 총괄하는 공작의 최고 기술자 김정일도 박근혜를 공작 차원에서 다뤘을 것이라는 생각도 자연스럽게 든다.  

▲ ⓒ뉴스타운

지금은 국가정체성이 무너져 이념의 난잡한 혼숙이 난무하는 세상이 됐다. 우리는 벌써 두 인간의 빨갱이 대통령을 지켜 보았고, 이명박과 박근혜 처럼 이념을 가장하여 대통령이 된 사람들도 지켜 보고 있다. 우리는 대통령을 의심해야만 살아 남을 수 있는 것이다. 당시 박근혜는 일개 신출내기 국회의원일 뿐이었다. 그런 그를 김정일이 10고초려를 해서 데려 갔을 때에는 순전히 그녀를 호강시켜 주기 위해 3박 4일씩이나 데려간 것이 아닐 것이다. 공작차원에서 데려 갔을 것이라는 게 보통인들의 상식일 것이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는 우리에게 가장 위험한 존재들이 바로 대통령들이었다. 나는 확신한다. 박근혜는 북한에 가서 공작 당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존재라는 것을! 아래 글들이 내 확신에 대한 증거들이다.    

박근혜로부터 들었던 가장 섬뜩한 말들을 아래에 다시 추려본다. 공작의 효과라고 단정할만한 말들인 것이다.   

박근혜는 북에서 돌아오자 마자 이렇게 말했다.  

"당시 김 위원장은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상설면회소 설치, 국군포로 및 6·25 전쟁 당시 행방불명된 이들의 생사확인, 금강산댐 공동조사, 남북 축구대회 등의 약속을 했다. 그런데 그 약속이 거의 다 지켜졌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약속을 지키려고 북한 쪽에서 노력을 많이 했다"(2005-06-27 오마이뉴스) 

네이버 뉴스에는 이런 기사가 있었다.  

박근혜 대표는 사석에서 "(김 위원장과 나름대로의 신뢰가 형성돼 있음을 강조 하듯...) 김 위원장과 말이 잘 통했다.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인 것 같다"라는 발언을 했으며. 박 대표가 최근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에 대해 "남북화해의 물꼬를 튼 것은 의미 있는 일" 이라고 평가하고 대북정책에 있어 한나라당의 유연성을 강조하고 있는 데에는 이런 김 위원장과의 개인적 신뢰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의 딸은 김일성(金日成) 전 주석의 아들로부터 커다란 환대를 받았다. 박근혜(朴槿惠) 의원이 전한 바에 따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박 의원이 제안한 거의 모든 사안에 대해 'OK'를 했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이 싫어하는 판문점을 박 의원이 통과하도록 해준 것도 이례적이다.  

기자 : 판문점 귀환은 누가 제의 했나?  

박근혜 : "김 위원장이 '뭣 때문에 돌아 가느냐. 육로로 편하게 가면 되지'라고 해 이뤄졌다."  

기자 :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인상은?  

박근혜 : "대화하기가 편한 사람으로 느꼈다. 시원시원하게 대답을 해 주었다." 

기자 : 어떤 선물을 주고 받았나?  

박근혜 : "김 위원장이 IT(정보통신)분야에 관심이 많다고 들어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최첨단 비디오 기기를 선물했다." 

아래는 연합뉴스(2005-06-27) 기사다.  

박대표 "김정일은 약속 잘 지키려 노력"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가 27일 서울 외신기자클럽 기자회견에서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언급을 해 눈길을 끌었다. 박 대표는 이날 회견에서 '김정일 위원장을 믿을 만한 협상 대상 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지난 2002년 방북시 김 위원장을 만나 여러 가지 약속을 한 사항이 있었다"면서 "이산가족상봉 상설면회소, 국군포로 생사확인문제, 남북 축구대회 등 약속이 거의 다 지켜졌고, 약속을 지키려고 북에서 상당히 노력했다"고 답변했다.  

박근혜는 2005년 5월 16-22간 6박 7일의 일정 미국을 방문하여 미국과 우리 애국 국민들의 정서와는 반대되는 발언들을 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05년 5월 이라면 미국과 북한 관계가 전쟁 직전의 모드로 악화되어 가고 있었으며, 우리 애국세력은 연일 미국이 북한을 공격해주기를 바랐다. 이 때 박근혜는 미국에 가서 이런 말을 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대화하기가 편한 사람으로 느꼈다. 시원시원하게 대답을 해 주었다." "김 위원장과 말이 잘 통했다."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인 것 같다."  

북핵 해법에 대해 박근혜는 이렇게 말했다.  

"미국이 생각을 바꿔 지금 처럼 북을 몰아치지 말고, 북에 유연성 있게 대하라, 북을 압박하지 말고 고위급을 보내 북에 비전을 제시하라, 그런 일이라면 내가 가서 김정일을 만나 설득해 보겠다. 김정일은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며,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대북 압박 정책에 반대한다. 북한체제를 보장해주고 마셜플랜으로 북을 지원하겠다는 전제 하에 북핵을 포기시켜야 한다." 

이 말은 북핵이 불법무기가 아니라는 의미인 것이다. 이는 당시 김대중의 포괄적 접근과 같은 것이었다.  

아래는 2005년 03월 18일자 연합뉴스다.  

박 대표, 워싱턴 북핵외교 마무리, 헤리티지 재단에서 연설하는 박근혜 대표, 북핵정책서 유연성 발휘 주목  

(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기자 = 제1야당 대표 자격으로 첫 미국 방문에 나선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가 17일 사흘간의 워싱턴 방문을 마쳤다. 박 대표는 이번 워싱턴 방문에서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 잭 크라우치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 리사 머코스키 상원 동아태소위원장 등 행정부와 백악관, 의회 핵심 인사들을 만나 북핵 해결과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초당적 외교를 펼쳤다.  

눈길을 끈 것은 박 대표가 미국의 심장부인 워싱턴에서 그간의 다소 경직된 대북관에서 탈피, '유연한 대북정책' 기조를 선 보였다는 점이다. 박 대표는 '그동안 북핵문제 해법에 있어서 평화적 해결과 북한의 무조건적인 6자회담 복귀를 주장하는 등 원칙적인 입장만 되풀이해왔다. 때문에 각론이 없다거나 미국의 입장에 치우쳐 있는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며 미국 정책을 비판했다.  

북한판 마셜플랜 등 잇단 대북 유연 발언 제시 

이번 방미(訪美)에서 박 대표는 북한에 대해 상당히 유연한 자세를 보여 큰 관심을 끌었다. 박 대표는 워싱턴포스트, 뉴스위크 등 미 주요 언론과의 인터뷰, 헤리티지 재단 주최 오찬간담회를 통해 "북한이 핵을 먼저 포기할 경우 체제 보장과 대대적인 경제재건을 위한 '북한판 마셜플랜'을 북에 제시하자"고 미국에 제안했다

또한 "미국이 북핵 문제의 해결을 위해 북한에 대해 대북경제지원과 북미수교와 같은 구체적이고 대담한 제안을 해야한다"며 북미간 직접 대화와 미 고위층의 특사파견을 언급하기도 했다. 컬럼비아대학 연설에서는 방북 의사까지 내비치는가 하면 "김정일 위원장을 다시 만난다면 그를 설득하겠다"면서 "북핵 문제와 관련해 미국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가감 없이 솔직하게 전하고 싶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래는 동아일보 기사다.(2002.5.15)  

"2002년 5월 14일, 박근혜는 동아일보 기자들과의 귀국 인터뷰 중 김정일과의 대화 내용을 묻는 기자들에 대한 발언에서 "6.15 공동선언도 7.4 공동성명에서 그 뜻이 뿌려진 것이다. 7.4 공동성명 채택당시 씨앗이 뿌려 졌지만 아직 완성이 안됐는데 우리 세대에 결실을 보아 평화통일을 위해 같이 힘을 합쳐 노력하자는 얘기를 했다. 내가 '약속하셨죠?, 라고 말하자 김 위원장은 '약속합니다' 라고 말했다." 

아래는 연합뉴스 기사다.(2004-06-15) 

박근혜 대표, 6.15 행사 참석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오늘 개혁성향 소장파 의원들과 함께 김대중 도서관 등이 주최하는 6.15 남북 공동선언 4주년 국제 토론회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6.15 남북정상회담을 '대북 퍼주기 회담' 이라며 평가 절하 해 왔던 한나라당으로서는 이례적인 일로, 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서울을 방문 중인 리종혁 북한 아태평화위 부위원장과 어떤 형식으로든 만날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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