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마지막 경고!
박근혜 대통령의 마지막 경고!
  • 이종택 객원논설위원
  • 승인 2015.06.26 16: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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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없는 웰빙 허수아비들, 얼마나 갈까?

▲ ⓒ뉴스타운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국회법개정안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발표한 담화는 새누리당에 대한 마지막 경고라고 할 수 있다. 지난 번 뜬 중국방문 중에 뜬금없이 개헌론을 끄집어냈던 김무성 대표에게 민생경제가 시급한 지금 모든 이슈를 빨아들일 위험성이 있는 개헌론을 대두시키는 건 옳지 못하다는 말로 타일렀던 것이 1차 경고라면 성완종 리스트로 낙마한 이완구 총리 대신 황교안 법무장관을 총리로 지명하고 국회법개정안의 위헌 소지를 지적한 것이 2차 경고다.

그러나 이번 국회법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고 서릿발 같은 담화문을 발표한 것은 새누리당 지도부에 정신 좀 차리라는 강력한 질타를 넘어 더 이상 당리당략과 개인정치에 빠져들어 민생경제와 안보를 외면 한다면 냉정하게 버릴 수도 있다는 마지막 경고이기도 하다.

그 때문에 대통령은 25일 담화문에서 특히 여당에 대한 비판에 더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대통령은 정부를 도와줄 수 있는 여당에서조차 민생법안을 관철시키지 못하는 상황인데 여당의 원내사령탑이 경제 살리기에 어떤 노력을 했고 어떤 협조를 구했는지 의문이 간다고 새누리당을 비판했고 또한 정치는 국민의 민의를 대신하는 것이지 자기의 정치 철학과 논리에 정치를 이용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국민에게 배신의 정치를 심판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 이유야 뻔하다. 이미 지난 2년 반을 정부 발목잡기로만 일관해 온 야당은 그 동안 저질러 온 부정부패와 종북 행각을 인정하고 덮어주기 전에는 타협이 안 되는 인간들이라 국회법개정안 거부권을 행사하든 안 하든 달라질 게 없지만 여당까지 야당과 야합하여 노골적으로 정부 발목잡기에 동참한 것은 여당도 똑 같이 상식이하의 인간들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사실 대통령은 새누리당을 사랑했다.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이 세운 공화당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새누리당 만이 전통적인 보수의 가치를 지켜 온 당이고 지난 20여년 간을 종북 세력에 맞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주의 정책을 고수해 온 유일한 정당이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박근혜는 지난 2004년 당시 한나라당이 탄핵역풍을 맞고 7~80석 건지면 다행이라고 할 때 붕대투혼으로 127석을 건져 개헌 선을 지켜냈고 2012년 이명박 정권의 실정으로 한나라당이 또 한 번 위기에 봉착했을 때는 스스로 비대위원장이 되어 151석 제 1당의 위치를 지켜낼 수 있었다.

그럼에도 새누리당의 망동은 그칠 줄 몰랐다. 국정원 댓글 사건 세월호 참사 사건 등을 이용한 선동에는 죄다 나 몰라라 몸을 사렸고 청와대 문건 유출 등 평지풍파를 일으켜 정권 발목잡기에 앞장서기까지 했다. 모두가 부패에서 자유롭지 못한 친이 계와 그들의 망동에 부화뇌동한 언론의 장난질이었다.

뿐만이 아니었다. 당 대표 김무성은 유승민이 원내대표로 선임되자 곧바로 작당해서 분탕질을 치기 시작했고 이에 질세라 이재오와 정의화 국회의장까지 가세해 대통령 엿 먹이기에 올 인하기 시작했다.

김무성은 이재오와 작당해서 외국에서 개헌론을 주장하는가 하면 가지 않아도 될 세월호 1주기 행사장 5.18 행사장 노무현 추도식을 원내대표 유승민과 번갈아 찾아다니면서 물벼락이나 맞고 다녔다. 그런 수모를 당하고도 이들은 종북 세력과의 야합을 멈추지 않았다. 자력으로는 살아남을 자신이 없기 때문이었고 부패에서 자유롭지 못한 때문이다.

그 때문에 대통령이 애걸복걸하다시피 통과시켜달라고 사정하던 민생경제 법안과 공무원 연금개혁법을 끝도 없이 주물럭거리며 시간을 끌었고 막바지에 달하자 난데없이 국회법개정안을 끼워 넣어 통과시키는 역적질을 감행했다. 또 그 법안에 위헌소지가 있음을 지적하며 청와대가 거부권 행사를 시사하자 글자 한 자를 달랑 고쳐서 밀어붙이는 양아치 같은 짓까지 자행했다.

모두가 종북 세력인 친노와 부정부패 세력의 주류 친이가 야합한 까닭이었다. 대통령의 국가개혁 의지를 꺾어 부정부패와 종북 세력이 공동으로 국회권력을 완전히 구축하여 영생토록 권력을 누리자는 욕심이 가미된 탓이었고 황교안 총리 임명을 막을 명분이 없어지자 황총리가 주도하는 부패척결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기 전에 행정부의 사법적 기능을 아예 말살시켜버리자는 음모였다.

그러나 대통령은 국민의 바람대로 거부권을 행사했다. 그러자 새민련은 기다렸다는 듯이 정국 방해를 선언했고 새누리당은 이에 화답하듯 유승민을 유임시켰다. 그러나 제 아무리 새누리당이 유승민을 유임시키고 새민련과 연합하여 대통령에게 대항을 해도 민심은 이미 새누리당을 떠났다.

국민이 이제까지 열화같이 새누리당을 지지해 온 까닭은 박근혜 대통령이 일궈갈 국가개조를 기대해서였고 같은 국가관을 가진 정치인이 연이어 배출되어 국가개조를 완성시키기를 기대해서였지만 이제는 더 이상 새누리를 믿지 않는다.

왜냐? 박근혜 대통령 집권 이후 새누리당의 역정은 배신과 기만의 연속이었고 때문에 국민도 더 이상 현재의 새누리당 지도부를 믿지 않을뿐더러 국회 자체의 존재까지 부정하고 있다. 민생을 돌보지 않는 국회 스스로 국격을 깎아먹는 국회에 더 이상 미련을 가질 까닭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누군가 박근혜 대통령 뒤를 이어 국가개조 작업을 이어가고 정치풍토를 근본적으로 쇄신할 인물이 나온다면 그 게 누가 됐든 무조건 지지할 뿐이다.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의 상징색인 빨간 옷을 입고 제주 행사에 참석했다. 그러나 국민은 어제 대통령의 발언이 마지막 경고라는 사실을 다 알고 있다. 지금은 국회권력에 취해 기고만장하고 있는 김무성 유승민이지만 어느 날 박근혜 대통령이 탈당을 선언하는 순간 이들은 하루살이, 똥 친 막대기처럼 내던져질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어디 박근혜 없는 웰빙 허수아비 집단 새누리당이 며칠이나 갈는지 두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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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 2015-06-27 11:45:48
이 나라의 뿌리깊은 종북, 빨갱이 세력들을 모두 척결하기 전에는 국가발전의 저해를 막지 못할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민이 새민련과 같은 종북야당의 선동 선전에 이미 말려들어 함께 보수세력과 대통령을 비방하고 있다는 것이 걸림돌이죠.
정말이지 이 나라의 시민수준으로는 민주주의는 커녕 독재조차도 감지덕지해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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