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사기극에 바보같은 3당 후보는 왜 눈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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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사기극에 바보같은 3당 후보는 왜 눈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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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저는 보름 전 대선 후보는 물론 국민 모두가 외면해온 한일관계의 진실을 방송한 바 있다. 누가 당선되더라도 한일 관계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라는 현실을 지적한 것고, 그게 강제징용 피해자와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논란 때문이라는 점도 환기시켜드렸다. 그런 상황에서 주목해야 할 목소리가 나왔다. 그래도 한국사회가 살아있다는 증거인데, 위안부사기청산연대란 사회단체는 3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30년 위안부 사기극의 해결책을 적극 제시하라는 요지의 성명서를 냈다. 훌륭하다. 시각 좋고 내용 역시 정확해서 오는 그 의미를 살펴볼까한다.

이 성명서는 3당 후보들이 얼마나 엉터리 역사인식을 하고 있나를 우선 지적했다. 4년 전인 지난 2018년 8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는 “일본정부를 향해 진정어린 사과와 배상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는데, 그거야말로 대일인식 무식의 종합세트였다. 이재명만 그러한가? 꼭 2년 전 가짜위안부 이용수가 문재인에게 위안부 문제에 대해 국제사법재판소 판결을 받게 해달라고 호소할 당시 국힘당 반응도 그러했다.

그 영장선에서 지난해 9월 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대구에서 이용수를 만나 “반드시 일본의 사과를 이끌어내겠다.”고 황당한 약속까지 했다. 정말 희떠운 소리였다. 그리고 민주당과 똑같은 인식이라서 우릴 놀라게 했다. 그리고 그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이 참단한 상황을 꿰뚤어보고서 이 성명서는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을 책임지겠다고 나선 3당 대통령 후보가 외려 우리에게 절망감을 안겨주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이들이 알고 있는 위안부 문제는 역사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으며, 이들의 약속은 어느 것 하나 지킬 수 없는 거짓말이라는 것이다.

진실은 뭐냐? ‘일본군위안부피해자’란 「위안부피해자법」 제2조 1항에서 정의한 대로 “일제에 의하여 강제로 동원되어 성적(性的) 학대를 받으며 위안부로서의 생활을 강요당한 피해자를 말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되기 위한 전제조건이 앞에서 언급한 ‘일제의 공무에 의한 동원’이다. 하지만 일제든 일본군이든 민간여성을 위안부로 동원한 사례도 없다는 게 역사의 진실이다. 한국인의 상식이 잘못된 것이다.

실제로 이용수만해도 그렇다. 그는 집에서 잠을 자다가 일본군에게 끌려가 전기고문 등 온갖 고초를 겪었다고 하였으나 모두 거짓말이다. 1993년 정대협이 발행한 증언집(1)에서 한 말이 맞는데, 그는 “국민복 입은 한 남자가 옷 보퉁이에 있는 빨간 원피스와 가죽구두를 보여주니 어린 마음에 얼마나 좋았던지 그만 뜻 따라나서게 되었다”고 증언하였다. 그게 진실이란 얘기다. 더구나 이용수가 위안부 생활을 했다는 대만에는 아예 일본군 위안소조차 없었다. 결국 이용수는 일반 매춘업소에서 일한 직업여성이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는 게 성명서의 시각이다. 이용수만이 아니다. 김학순, 김복동, 길원옥, 강덕경 등 여성가족부에 등록된 240명의 생활안정지원대상자 중 어느 누구도 ‘일제의 공무에 의해 동원’된 여성은 없다. 이용수를 포함한 저들이 지난 30년 동안이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자처하며 국민을 속이고 세계인을 속여 왔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3당 대통령 후보는 정의연(정대협)이 1992년 1월 8일 이래 30년 동안 수요시위를 이어왔음에도 왜 그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는지 냉정하게 돌이켜봐야 한다.

정의연은 애초에 ‘일제에 의한 강제동원’이라는 허위사실로 가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만들어 일본이 들어줄 수도 없는 요구를 해왔던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30년간 또 같은 요구를 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30년 동안이나 지속되어 온데는 반일 선동에 부화뇌동한 대한민국 정치 지도자들의 책임도 부인할 수 없다. 위안부 사기극이 종식되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이른 지금 우리는 3당 대통령 후보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3당 대통령 후보는 여가부와 정의연에 의해 자행된 30년 위안부 사기극의 해결책을 제시하라! 그거 없이 당신들은 진정한 정치인이 아니라는 지적인데, 저 또한 여기에 공감한다는 걸 새삼 밝힌다.

※ 이 글은 11일 오전에 방송된 "위안부 사기극에 바보같은 3당 후보는 왜 눈감나?”란 제목의 조우석 칼럼을 토대로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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