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프래틀리 제도에 미사일 첫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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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프래틀리 제도에 미사일 첫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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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거점화 가속 : 남중국해중국군기지 : 미군의 군사작전에 중대도전

▲ 차기 미국 태평양사령관으로 지명된 필립 데이비슨 해군함대(대서양함대)사령관은 지난 4월 의회ㅐ 청문회에서 중국의 남중국해의 군사 지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미군의 작전 행동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경고했다. ⓒ뉴스타운

중국이 남중국해에 위치g란 스프래틀리(Spratly islands, 중국이름 : 난사-南沙-군도)의 인공 섬에 대함 순항 미사일과 지대공 미사일을 실전 배치했다고 미국의 CNBC방송이 지난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 제도에서 첫 미사일 배치가 되며, 중국이 남중국해의 군사 지배를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는 그 실태를 뒷받침하는 미사일 배치이다.

CNBC방송은 미국 정보기관의 정세분석에 정통한 한 관계자의 말은 인용, 이 같이 전하고, 일련의 미사일은 과거 30일 동안 스프래틀리 군도의 융수자오(永暑, 파이러이크로스, fiery cross Reef)섬과 미스치프(美済. Mischief Reef), 스비(渚碧, Subi Reef) 암초에 미사일이 배치됐다.

이들 섬에서는 최근 미 해군 등의 통신 및 레이더 탐사를 방해하는 전자전시설(電子戦施設) 설치도 파악됐다. 중국은 또 파라셀 제도(Paracel islands, 시샤-西沙)의 융싱(永興, 영문명 : 우디)에도 기존의 것과 유사한 미사일이 배치된 것이 확인됐다.

차기 미국 태평양사령관으로 지명된 필립 데이비슨 해군함대(대서양함대)사령관은 지난 4월 의회 청문회에서 중국의 남중국해의 군사 지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미군의 작전 행동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면서 “중국이 남중국해에 군부대를 진주시킬 경우 오세아니아 방면까지 전략을 펼칠 수 있게 된다”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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