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첨단 항공모함 태평양 배치 중국 견제 강화
영국 최첨단 항공모함 태평양 배치 중국 견제 강화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9.02.12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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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진출에 적극적인 중국견제와 함께 영국 해군의 존재감 과시
- 2021년 이후 지중해, 중동 바다, 태평양에서 운용
- 국익을 위해 필요하다면 하드 파워(Hard Power) 행사
영국은 남중국해에 신형 항공모함을 파견할 계획을 발표해 누가 수로를 장악하느냐에 대한 중국과 이미 팽팽한 대립을 강화했으며, 가빈 윌리엄슨(Gavin Williamson) 영국 국방장관은 11일 아침 연설에서 항공모함인 HMS 퀸 엘리자베스호의 배치를 발표했다.
영국은 남중국해에 신형 항공모함을 파견할 계획을 발표해 누가 수로를 장악하느냐에 대한 중국과 이미 팽팽한 대립을 강화했으며, 가빈 윌리엄슨(Gavin Williamson) 영국 국방장관은 11일 아침 연설에서 항공모함인 HMS 퀸 엘리자베스호의 배치를 발표했다.

영국의 윌리엄슨 국방장관은 11(현지시각) 한 강연에서 지난 2017년에 취역한 최첨단 항공모함 ·엘리자베스를 첫 운용 임무로 지중해, 중동 바다, 그리고 태평양 해역에 파견한다고 정식 발표했다.

영국 언론들은 이 항공모함 파견은 2021년 이후로 예정하고 있다. 특히 남중국해에서 해양 진출을 진행시키고 있는 중국을 견제함과 동시에 영국 해군의 존재 강화가 목적이다.

퀸 엘리자베스호는 배수량 65천 톤, 길이 약 280m로 영국 해군 사상 최대 항모이다. 윌리엄슨 국방부 장관은 이 항모에 영국군과 미군의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를 탑재한다고도 밝혔다.

윌리엄슨 장관은 이어 군비 증강을 진행시키고 있는 러시아나 근대적인 군사력이나 경제력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에의 경계감을 표명하고 국제법을 무시하는 사람들의 행동이라고 강조해 필요하다면 세계에서 국익을 지키기 위해 하드 파워(Hard Power, 군사력)를 행사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남중국해(South China Sea)에 대한 영국과 미국의 입장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영국은 유일한 항공모함을 남중국해에 배치하는 등 중국과의 견제를 강화하고 있다.

- 영국은 영국과 미국의 F-35 전투기가 탑재된 가운데, 주력 항공모함을 남중국해에 배치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

- 중국은 남중국해의 90% 이상을 자국 영토라고 맹렬히 주장하고 있고, 다른 해군 함정의 항해를 자국의 권리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 영국과 미국은 수년 동안 이 지역에서 해군 훈련을 실시해 왔고, 이로 인해 종종 중국 정부의 분노에 찬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 지난해 여름 영국은 수륙양용 공격선인 HMS 알비온(HMS Albion)호를 타고 분쟁 수로를 통과했다. HMS 퀸 엘리자베스(HMS Queen Elizabeth)호는 영국 최초의 항공모함이 될 것이며 이는 중국 견제 수준을 상당히 끌어 올릴 것이다.

영국은 남중국해에 신형 항공모함을 파견할 계획을 발표해 누가 수로를 장악하느냐에 대한 중국과 이미 팽팽한 대립을 강화했으며, 가빈 윌리엄슨(Gavin Williamson) 영국 국방장관은 11일 아침 연설에서 항공모함인 HMS 퀸 엘리자베스호의 배치를 발표했다.

한편, 중국은 지난해 8월 중국이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Paracel Islands)’ 부근을 항해한 영국의 HMS 알비온의 '도발행동'을 비난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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