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이섬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연 속 휴식과 체험을 결합한 여름 축제 ‘2026 섬머 스플래시’를 선보인다. 축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숲길 산책, 수상 액티비티, 문화 공연, 체험 프로그램, 야간 바비큐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축제 기간 남이섬의 대표 명소인 달오름은 ‘오싹함’과 ‘청량함’을 주제로 한 특별 공간으로 꾸며진다. 방문객들은 이색 포토존과 은행나무 그늘 아래 조성된 피크닉 공간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송파은행나무길에는 물안개를 분사하는 ‘미스트 존’이 설치돼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축제 기간 ‘책갈피 운세 뽑기’와 ‘여름 일기 엽서 이벤트’가 진행되며, 개구리쉼터에서는 소원 띠지 달기 체험이 운영된다. 사진 촬영 공간인 ‘남이섬네컷’ 스튜디오에서는 축제 한정 프레임을 활용한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수상레저 시설과 연계한 혜택도 확대됐다. 나미워터파크에서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수상레저 패키지를 구매할 경우 땅콩보트, 와일드헥사곤, 와일드플라이 등 일부 어트랙션 추가 이용권을 제공한다. 온수 시설을 갖춘 야외수영장 워터가든은 모터보트 또는 나미워터파크 이용객을 대상으로 입장료 할인 혜택을 운영한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헤이스쿨스클럽남이섬에서는 영어 그림책 수업과 자연물을 활용한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다음 달 8∼9일에는 곤충 탐험과 물놀이를 결합한 1박 2일 ‘헤이 여름 캠프’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에코 쿨러·부채 만들기와 화덕피자 만들기 체험도 상시 진행된다.
실내 문화 공간도 무료 개방된다. 나미콩쿠르 갤러리와 평화랑, 위칭청행복원미술관 등 전시시설에서는 관람객들이 시원한 실내에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축제 개막일인 7월 25일에는 메타세쿼이아길에서 국악 공연팀 가연가야금의 특별 공연이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여름 한정 메뉴도 선보인다. 수박주스와 호떡빙수, 콩고물빙수, 초당옥수수 젤라토, 콜드브루 라떼 등이 판매되며, 열무냉면과 도토리묵밥, 냉모밀, 막국수 등 계절 음식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 저녁에는 야외수영장 워터가든에서 노을과 별빛을 배경으로 한 ‘별밤 로맨틱 바비큐@Poolside’ 행사가 열려 여름밤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남이섬 측은 이번 축제가 자연 속 휴식과 물놀이, 미식, 문화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행사로 기획됐다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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