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싼사시“공식 출범 선언에 베트남 등 강력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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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싼사시“공식 출범 선언에 베트남 등 강력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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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이난성(해남성, 海南省) 뤄바오밍(羅保銘) 공산당위원회 서기는 24일 남중국해 스프래들리(Spratly=난사, 南沙), 파라셀(Paracel=시사, 西沙 ), 메이클즈필드(Macclesfield=중사, 中沙) 3개의 제도(군도, 諸島)에 중국이 마련한 하이난성 ‘싼사시(三沙市)’의 출범을 재차 선언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중국 중앙군사위원회는 싼사시의 출범에 앞서 인민해방군 “싼사경비구” 설치를 승인, 스프래틀리와 파라셀의 영유권 문제로 중국과 분쟁중인 베트남 외무부 대변인은 24일 “국제법 위반으로 베트남의 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강하게 비난하며 중국 외무부 측에 항의 문서를 보냈다.

한편, 같은 영유권 문제를 안고 있는 필리핀 외무부 대변인도 24일 “필리핀에 대한 명백한 주권침해다”라며 중국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중국은 24일 시사 제도의 융싱다오(永興島)에서 싼사시 출범 기념식전을 개최해 싼사시 인민대표(의원) 등 약 100명이 참가했으며, 싼사시 정부청사 옆에 중국 전 지역 및 남중국해 전역의 지도를 설치하는 등 싼사시가 중국의 주권 하에 있다는 것을 과시했다.

한편, 베트남 외무부 대변인은 지난해 10월 중국을 방문했던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공산당 서기장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남중국해 문제를 ‘협상 및 우호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한다는 기본 원칙하에 합의했다는 것을 거론하며 “중국의 행위는 양국 의 공통 인식에 어긋난다”고 비판하며 즉시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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