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청와대 이용 사치한 것 말고 한 게 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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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청와대 이용 사치한 것 말고 한 게 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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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수 문제에 정부가 움직이지 않고 있는 이유는 박근혜 때문

박근혜 비판 하면 검찰이 나서

나는 2013년 12월 "지긋지긋하게 옹호해온 박근혜, 이젠 나도 버린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여기에 썼다. 리더십 즉 "타인들로 하여금 일하고 싶어 하도록 에너지를 공급하는 능력"이 제로 라고 썼다. 일하는 방법은커녕 일하는 모습도 안 보이고, 남을 일하게 만드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대로 가다가는 임기 내내 아무 것도 한 게 없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진단을 냈다.  

이 글이 널리 확산되고 내 이름이 네이버 검색순위 1위에 오르자 서울중앙지검 조광환 검사실에서 밤중 전화가 왔다. 1년 전에 경찰이 무혐의 처리한 "박근혜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에 대해 다시 조사를 하겠다는 것이었다. 며칠 후 나는 조광환 검사실에 가서 "박근혜의 붉은 족적"의 칼럼을 내놓으며 "언론들에 나타난 기사들만 보아도 박근혜는 붉은 것을 넘어 빨갱이다" 이렇게 진술하고 "박근혜의 붉은 족적"이라는 칼럼을 제출했다.  

이후 그 검사는 나를 더 이상 부르지 않았다. 나는 이 조 검사의 호출-조사 행위가 청와대의 복명사항이었다고 믿는다. 대통령은 비난을 즐겨야 하는 자리다. 하지만 매우 협소하게도 박근혜는 그만한 비난에 감사해하기는커녕 나를 잡아 넣을 수 없겠느냐는 주문을 검찰에 한 것 같다. 그 후 근 2년이 흐른 지금 다시 보아도 이렇다 하게 박근혜는 해놓은 것이 단 하나도 없다.

아버지를 김대중에 팔아먹고, 이제 와서 급하니까
40여 년 전의 아버지 공로를 자기 것으로 뻥튀겨 발표

박근혜는 이번 9월 말에 유엔에 나가 돈 자랑을 했다. 그녀의 제임 기간 중 경제는 더욱 낙후됐지만 개도국 소녀들을 위해 2억 달러를 내놓겠다며 호연지기를 보였다. 그 뉴스를 직접 들으면서 "잘했다" 할 가정이 과연 몇 개 가정이나 되었을까? 이어서 박근혜는 새마을운동을 한동안 자랑했다. 마치 새마을운동이 지금도 한국에서 잘 진행되는 것처럼 목을 빼가며 자랑을 했다.  

며칠 후 30-40대의 젊은이들이 우리 사무실에 와서 여러 이야기를 하는 도중 한 청년이 박근혜의 새마을운동 선전이 자기의 피를 역류시켰다며 흥분했다. 흥분하는 이유는 그나 나나 별 차이가 없었다. "아버지를 김대중에 팔아 먹고, 이제는 유엔에서 연설할 제목이 없으니까 아버지의 40여전 업적을 마치 자기가 진행하고 있는 것처럼 선전했다"는 것이 피를 역류시켰다는 것이다.

박정희가 새마을운동 할 때, 박근혜는 최태민과 새마음운동 하는데 빠져

사실 박근혜는 새마을운동과는 사돈의 팔촌도 안 되는 사람이다. 그의 육체적 부친이 새마을운동에 전념하고 있을 때, 박근혜는 최태민이라는 요괴 같은 사이비 교주와 어울려 다니면서 "새마음운동" 이라는 걸 했다. 하지만 국민들 중에 새마음운동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기억하는 사람은 드물다. 단지 최태민 목사의 돈벌이 수단으로 하는 운동 같이 보였다.  

▲ 박근혜 대통령, 최태민, 정윤회, 김정일 ⓒ뉴스타운

최태민은 박근혜를 만나기 전, 불광동 쓰러져 가는 집에서 세를 들어 살고 있었다. 그런 그가 새마음운동을 하면서부터 수백억인지 수천억인지 모를 재산을 모았다. 그후 지금까지 박근혜는 새마을운동을 현대에 맞게 부활시킨 적이 없다. 그런데도 박근혜는 유엔에 나가 마치 새마을운동이 현대 사회에 맞게 발전되고 있다며 자랑을 했다.

박근혜는 큰 거짓말 잘해

나는 박근혜 만큼은 거짓말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인 것으로 인식했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자세히 살펴보니 거짓말도 많이 했고, 그 수법도 고차원적이며 주로 큰 거짓말을 기술적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통일대박이 가장 전형적인 큰 거짓말이다.  

그 다음의 큰 거짓말은 5.18을 보호하기 위한 거짓말이다. 지난 6월 그는 고위급 탈북자가 한국에 왔다는 말을 했다. 2015년 6월 15일, 박근혜는 미국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북한 노동당 고위 간부가 탈북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북한 정권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채널A와 동아일보는 7월 4일과 5일 연이어 박승원 상좌가 탈북해 왔다고 보도 했다.

▲ ⓒ뉴스타운

그런데 우리 500만야전군은 박승원을 제37광수로 이미 공개한 바 있다. 1980년 광주에 왔던 사람인 것이다. 이후 정부는 북한 노동당 고위급 간부의 탈북 발언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박승원 상장 역시 지금 제2의 김덕홍 신세가 돼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김덕홍은 스스로 광주에 왔었다. 그가 이 사실을 공개하려 하자 정부는 그를 연금시키고 있으며, 그 연금 장소를 아는 사람을 도저히 찾을 수 없다.  

이뿐만이 아니다 2006년 탈북한, 가명 김명국이 방송에 나와 그가 5.18 광주에 왔다고 진술하자 박근혜 정부는 전광석화의 속도로 방송도 함구, 출연자도 함구, 이에 대한 진실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자도 함구시켰다. 무시무시한 독재 였다.

광수 문제, 알아서 막아 달라  

우리는 현재까지 185명의 광수를 찾아냈다. 이 사실이 인터넷과 호외지로 확산되자 이를 읽은 대부분의 국민들은 "도대체 정부는 뭘 하고 있는 것이냐" 라는 말로 분노를 표했다. 더구나 1980년 5월 20일, 계엄군에 의해 사살됐다는 해남의 김인태와 광주시의 김중식은 5월 22일 이후 북한특수군에 의해 도청으로 끌려가 고문당한 후에 사살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를 증명한 명백한 사진정보가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는 지금도 박근혜 정부는 고요하다. 국정원은 시스템클럽에 올라 있는 모든 정보와 분석 내용을 다 파악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국정원은 해체해야 한다. 그런데도 정부가 움직이지 않고 있는 이유는 박근혜 때문이다.

광수 문제 덮는 것은, 노출되면 적화통일에 걸림돌 되기 때문

첫째 박근혜가 빨갱이 인데다 5.18에 대해 엄청난 애정을 표해왔고, 북한과는 특별한 인연과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북한과 잘 지내자는 박근혜의 비위를 거스를까 걱정하는 것이다. 나는 영상분석이 대충 정리되는 대로 이를 문서화하여 대통령에 다시 또 보낼 것이다. 이렇게 해도 박근혜가 지금처럼 모른 체 한다면 그는 퇴임 후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아마도 그는 이러한 꼴을 당하기 전에 국가를 적화통일 시킬지도 모른다. 지금까지의 박근혜 족적과 행보로 보아 그로부터 가장 먼저 느끼는 바람(wind)은 적화통일 획책이다. 광수의 대대적인 발견, 이 중요한 사건과 이 위대한 발견에 대해 못 본 척하는 존재가 무슨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는 말인가?

박근혜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은 바로 적화통일에 매진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는 노무현 깽판론과 똑같은 말을 한다. "남북한 간의 모든 문제는 통일만 되면 다 해결된다" 대통령이 하기에는 너무나 백치와 같은 발언이고, 그런 백치 발언을 대통령이 했기 때문에 적화통일 획책이 우려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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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숲길 2015-10-04 11:44:01
북한의 고위급 망명 인사가 있다? 없다? 여전히 헷갈려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북한 귀순자가 몇명인지 누군지도 통일대박정부가 연막을 치고 있었기 때문에요.
국민의 알권리도 묵살 근혜 여사님은 자국에서,
유엔 공식석상에서 하는 말도 달라요.
미국가서 짜집기로 아버지 박정희의 리더쉽과 대북관까지 늘어놓았지만,
근혜의 행보를 비춰보면 오바마나 유엔은 헷갈리 딱 좋은 구조의 연설입니다.
근혜 주특기 아몰라~~~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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