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폭침 테러범, 연평도 포격 도발자 김정은이 23일 조평통을 통해서 "북남관계의 전도는 전적으로 박근혜의 태도여하에 달려 있다."고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 장문으로 된 "박근혜에게 보내는 공개 질문장" 형식을 빌려 대남모략 선전선동에 광분하고 있다.
질문장은 '조선반도'에 전쟁 광풍을 몰아오며 정세를 최극단으로 치닫게 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키 리졸브와 독수리 합동연습이 끝났다며 "북남 관계를 진실로 개선해 나가자는 것인가 아니면 계속 대결하자는 것인가, 통일이냐 반통일이냐, 평화냐 전쟁이냐 이제 그에 대한 입장을 명백히 할 때가 되었다."며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 한국 주도의 통일, 자유민주체제하의 통일우려 연방제통일 주장
▲ 신뢰프로세스에 대한 의구심과 북 내부 '급변사태'에 대한 우려
▲ 박 대통령 대북정책 이명박 '역도'의 '비핵개방3000' 판박이라 매도
▲ 북핵은 (적화통일을 노린 게 아니라)미국 핵에 대한 정당방위 궤변
▲ 남북관계 장벽인 콘크리트 장벽과 국가보안법 철폐 대남선전선동
▲ 임신부, 영유아 영양 지원은 "나라의 왕, 나라의 꽃" 영유아 모독이라 반발
▲ 남북 교류협력 전면 차단하는 5.24 조치에 대한 일방해제 요구
▲ 비무장지대 평화공원 거부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10.4 이행주장
▲ 인권문제 거론과 탈북자단체 삐라살포 '최고존엄모독' 격렬하게 비난
▲ 7.4 공동성명과 6. 15와 10. 4 선언을 존중하고 이행할 것을 요구
이와 같은 김정은의 주장과 요구는 김대중 노무현식 핵개발 뒷돈 대주기와 무작정 퍼주기를 지양하고 헐벗고 굶주리며 핍박받는 북한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박 대통령의 동포애와 '북핵포기'를 전제로 한 통일정책에 대한 반발로 상투적인 대남선동공세와 북핵에 대한 구차한 변명을 늘어 놓은 것이다.
극히 유감스러운 것은 김정은이 전쟁이냐 평화냐 얼러대며 이 따위 허튼 수작의 근거로 김대중의 망국적인 6.15와 노무현의 매국적인 10.4 선언을 들이 대면서 금강산 주부관광객 사살,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의 사과나 변명도 없이 5.24 조치 해제를 요구하는 파렴치함을 드러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김정은의 이런 행태는 멸망에 대한 공포와 좌절감에서 온 발작이라 할 것이다. 이제 2,400만 동포의 생명과 인권과 자유를 위해서 국제 정세와 한반도 상황에 대한 사실(FACT)적 정보를 가지고 있는 조평통이나 총정찰국이 들고일어나 치기(稚氣)어린 풋내기 전쟁광 김정은의 살인폭압독재체제를 끝장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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