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석 달은 넘겨도 3년은 못 버틸 것
김정은 석 달은 넘겨도 3년은 못 버틸 것
  • 백승목 대기자
  • 승인 2013.12.13 13:3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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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 후견인인 고모부 장성택 처단, 김정은 아닌 음모세력 존재시사

 
북괴 중앙통신은 12일 김경희의 남편으로서 김일성의 사위이자 김정일의 매부이며, 김정은의 고모부인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장성택을 “반당반혁명종파분자”라는 죄목으로 체포, 국가안전부위부 특별군사재판에서 “공화국 형법 제60조에 따라 사형에 처하기로 판결했고 판결은 즉시에 집행됐다”고 밝혔다.

이로서 지난 8일 노동당정치국확대회의 도중에서 긴급체포 된 후 행적이 묘연하던 장성택이 완전 제거 된 것으로 드러났다.

장성택에게 뒤집어 씌운 ‘반당반혁명종파분자’라는 죄목은 사형 이외에는 벗어날 길이 없는 올가미 였으며,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은 요식행위에 불과 한 것이지만 판결에 적용한 형법 60조는 사형 및 재산몰수 극형이 수반되는 반국가범죄이다.

그런데 장성택 숙청은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한 것이 아니라 반 장성택 세력에 의해 치밀하게 기획된 작품 이라고 보아야 한다.

2012년 4월12일 제정된 노동당규약서문에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는 김일성-김정일주의당, 주체형의 혁명정당” 이라고 천명함으로서 노동당을 김정은이 상속한 김일성 가문의 유산(遺産)으로 규정 했다.

2012년 4월 국가안전보위부 제1부부장 우동측이 자살 후 인민군보위사령관 출신 김원홍이 국가안전보위부 부장에 임명되고 6월에 북괴 당규약보다 우선하는 ‘유일사상 10대 원칙’에 김일성-김정일주의와 백두혈통의 순결성을 강조하고 세도(勢道)배격이 추가 되면서 군의 실세 이영호가 숙청된데 이어 세습 섭정(攝政) 장성택 마저 제거된 것이다.

한편, 2012년 9월에 전쟁대비 북괴 당.군.민의 행동지침을 적시한 ‘전시사업세칙’을 개정, ▲미제와 ‘남조선’의 북침 ▲‘남조선 애국역량’의 지원요청, 통일에 유리한 결정적 국면 ▲국지적 ‘군사도발 시 당 중앙위, 당 중앙군사위, 국방위, 최고사령부 공동명령’으로 ‘전시상태를 선포’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내부정변 및 외부와 충돌에 대비 하도록 하고 있다.

김정은은 올해 초에 개최 된 조선노동당 제4차 ‘당세포비서(黨細胞秘書)대회(2013.1.28)’에 참석 “당 내의 세도꾼(勢道家), 관료주의자 들이야 말로 우리 당이 쳐야 할 주되는 투쟁대상”이라며, “당 중앙위원회는 인민 대중 중심의 사회주의 화원(花園)에 돋아난 독초(毒草)와 같은 세도와 관료주의를 벌초(伐草)만 할 것이 아니라 뿌리째 뽑아 버리기로 단단히 결심했다.”고 천명함으로서 피의 숙청을 예고한 것이다.

그러면서 ‘조선노동당중앙위원회’ 3월 전원회의(2013.3.31), 조선인민군 제4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2013.10.24), 조선인민군 제2차보위일군대회(2013.11.23), 삼지연혁명전적지회동(2013.11.30)등 일련의 정지작업을 거쳐 당정치국확대회의에서 장성택을 체포(2013.12.8),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2013.12.12)을 통해 사형선고 및 집행으로 일사분란하고 전광석화 같은 숙청이 진행 됐다.

이를 두고 김정은 1인 독재권력의 강화라고 보는 측면도 있으나, 김정은이 눈에 안 보이는 힘에 끌려 다니고 있다는 해석도 있다.

이처럼 치밀하고 일사불란한 장성택 제거 과정을 볼 때, 서른살짜리 풋내기 ‘지도자’ 김정은의 독단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는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반(反)장성택 음모세력의 기획 작품이라는 관점에도 타당성은 있다. 일부 언론과 관측자들은 김원홍, 김양건, 한광상, 박태성, 황병서, 김병호, 홍영칠, 마원춘 등 삼지연회동 멤버를 김정은 친위쿠데타의 주역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사항은 2010년 10월 김경희 장성택과 함께 인민군대장 칭호를 받고 2012년 4월 12일 차수로 승진, 노동당 상무위원 겸 노동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겸 조선인민군총정치국장에 임명, 인민군 조직 및 선전 간부의 인사권을 쥔 군내 서열 1위의 최용해(최현의 아들)와 고모 김경희의 향배와 운명이다.

전광석화처럼 진행 된 “사회주의 화원(花園) 돋아난 독초(毒草)와 같은 세도(勢道)와 관료주의(官僚主義) 벌초(伐草)의 대상으로 지목 된 장성택이 제거” 되고 후속조치로 ‘장성택 일당’을 뿌리째 뽑아 버리는 작업이 순조로울 수만은 없을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김정은 등 삼지연 멤버가 되치기 당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볼 때 장성택 제거는 권력투쟁의 서막에 불과 할 것이다.

김정은의 장성택 제거 친위쿠데타가 성공한 듯이 보이기는 하지만, 이로 인해 조성된 엄청난 불안정 요소는 벌초대상의 주객이 전도 될 극적반전 가능성 등 김정은이 석 달은 넘길 수 있어도 3년은 못 버틸지도 모른다는 관측을 낳게 한다. 다만 북괴 내부적 불안이 급변사태(急變事態)로 발전할 소지가 크지만, 자칫 외부로 분출, 대남전면도발로 이어질 가능성에는 엄중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

가깝게는 오는 16일 자정 금수산기념궁전 김정일 시신 앞에 늘어설 인물들의 면면과 배치에서 장성택 제거 이후 권력의 향방을 어렴풋이나마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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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타도 2013-12-13 20:59:36
글자수 제한땜에 영 안좋네

종북타도 2013-12-13 20:57:41
수 틀리면 부모형제도 핏줄도 하루 아침에 댕강 잘라버리는 북괴 김일성 손자 김정은 놈의 꼴을 보자.
남한 종북 벌거지들 특히 똑똑히 쳐봐라. 북한의 실태를 까밝히면 본능처럼 눈깔부터 치뜨고 박정희
욕하고
반정부 반미 반일 선동에 미쳐 설치는 종북세력 쓰레기들은 대한민국이 복에 겨워 북한이나 옹호하고
보안법폐지 미군철수하라 국정원까지 뒤흔들어 오늘도 북한에 충성하는 종북쓰레기들 너희들도
뛰어봐야 장성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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