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 메르스 종식 징후 안보여 자국 감염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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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 메르스 종식 징후 안보여 자국 감염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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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광역사회) 확대 저지 방안도 사전에 강구 방침

▲ 한국의 메르스 감염자는 10일 오전 현재 총 108명이며, 사망자는 9명에 이르렀다. ⓒ뉴스타운

일본 정부는 10일 한국에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으로 감염자가 100명을 넘어서자 일본으로서도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며 대책 논의에 들어갔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한국에서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메르스가) 유행하고 있다며, 종식의 징후가 아직 보이지 않아 일본에서도 환자 발생시에 대비한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후생성은 한일을 왕래하는 사람이 하루 1만 4천 명에 이른다면서 9일 개최된 전문가 회의에서 일본에서 환자가 발생했을 때 환자가 광역자치단체인 ‘도도부현’의 김염증 지정의료기관에 입원시키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 같은 방침은 환자의 부담을 고려하고 감염을 광역사회(지역사회)로 확대시키지 않기 위한 조치이다.

후생성은 또 환자와 접촉한 사람 가운데서도 증상의 유무와 접촉의 정도에 따라 입원이나 건강 관찰, 외출 자제 등을 권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후생성은 “고령자와 지병이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한국 등에서 감염의 우려가 있는 사람과 접촉해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보건소와 검역소에 연락을 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한국의 메르스 감염자는 10일 오전 현재 총 108명이며, 사망자는 9명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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