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격리자가 1820명으로 크게 늘어난 가운데, 최근 손석희 앵커의 일침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는 메르스 확진 사태를 놓고 세월호를 떠올렸다.
이날 손석희는 "해당 시점에서 또다시 이 말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내 몸은 내가 지켜야한다' 세월호 트라우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본과 원칙이 지켜졌다면 또다시 떠올리지 않아도 될 말이기도 하다. 전 국민을 메르스 공포에 떨게 하고 전 세계에 대한민국이 방역후진국임을 선포한 날"이라고 비판해 공감을 샀다.
한편 메르스 격리자 1820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르스 격리자 1820명, 한숨만 나온다", "메르스 격리자 1820명, 답도 없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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