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지난 2일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지구를 실효 지배하고 있는 이슬람 정파(政派) 하마스를 테러리스트로 정의하지 않는다고 말한 튀르키예(옛.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에 대해 “가자에서 도망친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을 자신의 나라로 맞이하면 된다”며 비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튀르키예 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하마스를 테러리스트로 정의하지 않는다.”며 “하마스의 괴멸은 현실적인 시나리오가 아니다”고 말했다.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에르도안 대통령의 인터뷰와 관련 “우리는 이스라엘의 안전을 위해 가자지구를 하마스로부터 해방시키려 한다”고 반박했다.
극우 성향의 베냐민 네타냐후의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 11월 24일 스페인과 벨기에 총리가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은 국제인도법에 위배된다”고 발언한 뒤 양국 대사를 소환 조치를리는 등 강한 반발을 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국제인도법을 준수하고 있다고 주장은 하고 있지만, 유엔총회의 결의 드을 아예 무시해버리고 가자지구 민간인들에 대한 무차별 공격으로 엄청난 살상을 초래하고 있어, 국제 외교부대에서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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