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22일 새벽(현지시각) 임시 각의에서 인질의 석방과 교환하여 전투의 일시적인 휴지에 대해 승인했다고 AP통신 등이 이날 보도했다.
팔레스타인자치구 가자지구의 이슬람 정파(政派) 하마스(Hamas)에 의한 지난 10월 7일의 기습 공격으로부터 처음 며칠간의 전투 중지와 50명 규모의 인질 해방이 이루어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 지구에서 하마스가 인질로 구속하고 있는 약 240명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약 50명의 석방과 교환, 4일간 전투를 휴지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정부는 인질이 10명 석방될 때마다 전투 휴지를 하루 종일 연장한다고 한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1일 밤부터 개최된 임시 각의에서 임시 휴지(休止)협상에 대해 “어려운 결단이지만 올바른 결단”이라고 말하고 이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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