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부, F-22 투입 12월 연합공중훈련 유예
한미 국방부, F-22 투입 12월 연합공중훈련 유예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8.10.20 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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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런트 에이스' 북한 문제 풀이에 대한 외교적 과정 지속을 위한 유예

▲ 지난해 훈련에서는 북한의 매우 두려워 한다는 스텔스 기능을 가진 F-22 랩터(Raptor)와 F-35 전투기(F-35 Joint Strike Fighter)가 공중훈련에 참여했었다. ⓒ뉴스타운

한국과 미국의 국방부는 오는 12월로 예정되어 있는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를 유예하기로 했다.

미국 국방부는 외교과정을 지속될 수 있도록 모든 기회를 주기 위해 이 같은 공중훈련 유예 방침이라고 밝혔다.

데이나 화이트 미 국방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각)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정경두 한국 국방장관이 “외교적인 과정을 지속할 수 있도록 모든 기회를 주기 위해(to give the diplomatic process every opportunity to continue)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 두 장관은 “양국군의 준비태세를 보장하기 위해 훈련을 조정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전하고,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고, 앞으로의 훈련들을 평가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일본의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과 이와 관련 논의를 했으며, 미일 양측은 역내 안보에 대한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예하기로 한 한미 연합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는 미국과 한국군 상호간의 운용성을 강화("enhance interoperability)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연례훈련(annual aviation exercises)이다.

지난해 훈련에서는 북한의 매우 두려워 한다는 스텔스 기능을 가진 F-22 랩터(Raptor)와 F-35 전투기(F-35 Joint Strike Fighter)가 공중훈련에 참여했었다.

한편, 한미 연합군사훈련은 지난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사상 첫 미-북 정상회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중단된 적이 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로 예정됐던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에 이어 미-한 해병대연합훈련(KMEP,케이맵)이 무기한 연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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