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개한 ‘을지프리덤가디언’ 비용 약 160억 원
첫 공개한 ‘을지프리덤가디언’ 비용 약 160억 원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8.07.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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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말한 ‘막대한 비용’과는 거리

▲ 미 국방부는 한미 연합군사훈련 비용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른 연합훈련 등 훈련 총비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 훈련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막대한 액수”는 결코 아님이 드러났다. ⓒ뉴스타운

도널드 프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든다고 발해왔다. 물론 전략자산을 미국 본토나 괌 기지에서 한반도로 전개하는 비용은 막대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미 국방부가 발표한 ‘을지 프리덤 가디언’ 훈련비용은 1400만 달러(약 160억 원) 정도로 대한 비용으로 부르기엔 역부족인 금액이다.

미 국방부는 로버트 매닝 대변인은 9일(현지시각) 지난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 이후 실시 연기된 올 여름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 비용은 1400만 달러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미 간 대규모 훈련에 관해 “도발적이고, 막대한 비용이 든다”는 등의 발언을 하고, 북-미 협상이 진전되는 동안에는 훈련을 실시하지 않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

미 국방부는 한미 연합군사훈련 비용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른 연합훈련 등 훈련 총비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 훈련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막대한 액수”는 결코 아님이 드러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의 비핵화 협상이 무산되는 경우에는 한미 훈련 재개 가능성에 대해 “국가 지도부가 필요하다고 결단하기만 하면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을지 프리덤 가디언 훈련 중단으로 “주한 미군의 대응능력에 영향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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