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북한 동계 군사훈련 축소 안보리 제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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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북한 동계 군사훈련 축소 안보리 제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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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과 미사일개발에는 아직 영향 안 받아

▲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의 강화로 북한이 외화벌이 때문에 해외에 파견해온 노동자들도 다수가 귀국하는 등 외화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스타운

북한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동계 군사훈련의 규모가 축소하고 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 판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북한의 이 같은 군사훈련 축소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에서 석유 공급을 삭감한 것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복수의 미 고위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 이날 보도했다.

북한의 동계 훈련은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실시되어 오는데, 이번에는 훈련 개시 시기 자체가 지연됐으며, 북한 조선노동당의 김정은 위원장의 훈련과 기지 시찰이 크게 줄어들어, 훈련 규모의 축소를 나타내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의 강화로 북한이 외화벌이 때문에 해외에 파견해온 노동자들도 다수가 귀국하는 등 외화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신문은 이러한 국제사회의 엄격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군사력을 현저히 떨어뜨리지는 못하고 있으며, 핵과 미사일 개발에도 큰 영향을 받고 있다는 징후는 아직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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