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국제/북한미국/중남미
갈수록 강경 미국, ‘핵무기 포함 모든 역량 총동원’ 북한에 대응미국 본토, 미국령, 한국과 일본 동맹국 보호가 최우선
김상욱 대기자  |  mobacle@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2.06  12:17:54
   
▲ 캐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5일(현지시각) “미국은 재래식 무기 역량과 핵 역량을 총동원해(using the full range of our conventional and nuclear capabilities) 동맹인 한국과 일본을 방어 하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북한 김정은 정권이 지난 11월 29일 이른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5형을 발사한 후 '국가 핵 무력 완성'을 선언하고,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이 가능하다'며 호언장담을 했다.

이에 허버트 맥 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담당 보좌관은 "중국이 대북 제재에 소극적이면, 한국과 일본이 핵무장에 나설 잠재적인 가능성이 있다"며 경고하고 나섰다.

이어 북한 김정은은 "이 세상에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며 역시 호언장담을 늘어 놓았다. 그러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대북 원유 차단, 북한으로 행하는 해상 차단, 금융제재, 외교 단절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북한을 굴복시켜야 한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북한에 대해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역량으로 북한의 위협에 맞서겠다"며 초강경 입장을 천명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국무부는 "지금은 북한과 대화를 할 때가 아니며, 북한이 핵 개발에 대한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캐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5일(현지시각) "미국은 재래식 무기 역량과 핵 역량을 총동원해(using the full range of our conventional and nuclear capabilities) 동맹인 한국과 일본을 방어 하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애덤스 대변인의 이 같은 발언은 "북한의 도발로부터 미국 본토와 미국령 괌(guam) 등, 그리고 미국의 동맹국들을 보호하는 것이 미국 대통령의 최우선 순위"라는 의미이다.

그는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명분상 국가 원수급)이 러시아 하원의원 방북단 일행에게 ‘미국이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면 협상테이블에 나설 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절대로 북한을 핵 무장국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일축했다.

앞서 허버트 맥 매스터 보좌관은 지난 3일 "북한과의 전쟁 가능성이 매일 커지고 있다"고 말했고, 강경노선의 공화당 중진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같은 날 "북한의 핵과 미사일 기술이 진전됨에 따라 대북 선제공격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주한 미군 가족들의 철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 같이 미국 안에서는 시간이 흐를수록 강경발언들이 줄을 잇고 있다. 애덤스 대변인은 그럼에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해결을 보기 원하지만 지금은 "대화할 시기가 아니다"고 못 박았다. 

< 저작권자 © 뉴스타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분노에 찬 트럼프 vs 미사일 자축 김정은
유엔 사무차장, 5일부터 4일간 북한 방문
미국, 북한 ‘예방적 선제공격 12월 18일’ 전후(?)
미 그레이엄 상원의원, ‘북한 선제타격 가능성 커져’
미 국무부, ‘북한 핵보유국 인정 후 대화 가능’ 일축
백악관 보좌관, "북미 충돌 시간 점점 가까워져"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와 압박 강화 시점에 한국정부 엇박자
유엔, 한국과 일본의 2371호 이행보고서 공개
북한과 연관된 중국기업 5,233개, 기업 옥죄기 효과는?
트럼프, 북한 김정은 ‘리틀 로켓맨’이라 부르며 다시 비난
북한 김정은의 미사일 발사 명령 친필 서명
미 유엔 대사, "북한 유엔 자격 박탈하고 국제적 부랑아 취급해야"
미국, 북한 고립 심화위한 해상교통로 차단 추진
미 국무부, "북한, 미국 위협하면 군사대응에 직면할 것"
중국 신화, 북한 미사일 발사 논평 없이 보도
트럼프, 북한 화성-15형 발사 ‘미국이 처리할 것’
북한 중대보도, 미 전역 도달 가능 ‘화성-15형’ 발사
北, 75일만에 탄도미사일 발사..트럼프 "우리가 처리하겠다"
북한 주민들, “레이더에 안 잡힌 미군 B-1B 김정은만 죽여주면...”
북한의 노후 소형 선박 ‘무모한 원정’에 표류 빈번
호주, 대북 ‘인도주의 지원 중단’ 결정
미국 의회, 북한 공격 위협 대응 ‘EMP 위원회’ 부활
환구시보, ‘미국의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잘못된 신호
트럼프의 대북 압박 7개월, 북한 고립 가속화 조짐
북한, 판문점에 1m 이상 도랑 파, 도주 방지
호주 외교백서, ‘북-미 충돌시 동맹 의무 지원’
영국, 대북 모든 원조 자금 지원 중단
캄보디아, 북한 외교관 비자(VISA) 갱신 안 하기로
북한 김정은 ‘중국 특사 면담 거절은 핵 포기 의사 없음’ 표시
유엔사, 판문점 귀순병사 긴박했던 5분 영상 공개
미 재무부, 중국기업 포함 북한 운송회사 등 추가 제재
북한, 올해 안 미 본토 도달 가능 탄도미사일 개발 완료
중국-러시아, ‘북한의 대미 사이버 공격 능력’ 지원
환구시보, 미중 2,535억 달러상담 ‘세계에 현기증 일으키는 숫자’
미 국무부, ‘중국 주장 쌍중단, 북한 행동 못 막아’
김상욱 대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이용약관게시물게재원칙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담당자:심광석)이메일무단수집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