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윌리엄슨’ 영국 신임 국방장관은 "북한을 엄청난 위협"으로 규정하고, 이어 "북한 김정은은 ‘미치광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2일 새로 임명된 윌리엄슨 영국 신임 국방장관은 13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더 선(The Sun)'지와 인터뷰에서 "북한이 우리에게 위협이 안 된다고 착각하지 말자"고 말하고, "김정은 위원장은 인간의 생명에 대해 개의치 않는 미치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영국은 김정은이 영국과 세계에 덜 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그러나 "그동안 영국이 너무나 소극적인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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