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에까지 침투한 종북세력
전문직에까지 침투한 종북세력
  • 손상윤 회장
  • 승인 2015.12.03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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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한의사회' 한의사-한의대생 12명 국보법 위반 기소

▲ 사진 : TV조선 제공 ⓒ뉴스타운

우리 사회 종북세력들이 얼마나 폭넓게 암약하고 있는지 그 심각성을 보여주는 표본 하나가 드러났다. '부산청년한의사회' 소속 한의사와 한의대생 등 12명이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진 사건이다.

부산지검 공안부는 지난 1일 북한을 찬양하는 책자를 자체 제작 배포 하고, 김일성 3대 일가의 생일에 맞춰 모임을 가진 한의사 9명과 한의대생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대학 선후배인 이들은 2000년경 부산 청년한의사회를 결성해 이듬해부터 김일성 주체사상과 북한 대남혁명론을 학습하고 추종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물론 이들 한의사 등은 헌법재판소가 위헌정당으로 해산한 통합진보당의 당원으로 알려져 그럴 수 있다고는 이해 된다. 하지만 북한의 대남혁명론을 추종하고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차세대 혁명세력 양성사업을 전개하는 종북 세력이 전문직 사회로까지 침투한 사실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상당히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활동해 왔으며, 심지어 경찰과 국정원에도 거짓말을 해온 것으로 들통 났다.

지난 2013년 6월 경찰과 국정원이 모 대학 압수수색 이후 부산청년한의사회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소환 통보를 보내자 '부산청년한의사회'는 "순수 한의사 모임으로 장기간 학술모임 활동에 따라 북한 관련 자료를 일부 보유하고 있을 뿐"이라고 변명까지 했다.

오히려 종북좌파들의 수법과 같이 "경찰과 국정원이 정치적인 목적을 갖고 사건을 급조 했다"고 반박까지 했다.

그러나 막상 부산지검이 수사해보니 이들은 2001년부터 자발적으로 김일성 주체사상과 북한의 대남혁명론을 학습하고 추종했으며, 김일성 3대를 찬양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2012년 1년에 한번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생일에 조찬모임을 열고 전야제를 기획했으며, 김일성과 김정일이 사망한 날을 기리는 행사까지 기획했다.

심지어 "현 시기는 혁명 준비기이고, 결정적 시기에 무장투쟁과 전민항쟁을 통해 혁명이 일어나므로 무장투쟁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등 구속된 이석기와 같은 논리를 펴고 있었다.

한술 더 떠 한의대 재학생들을 조선노동당 규약에서 사용하는 용어인 '후비대'로 규정하고 학습반 활동 등 사상학습을 강화했다.

의료인들에도 종북좌파들이 있다는 이야기는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활동한 한의사들이 있다는데 대해서는 다소 충격적이다.

우리 사회 각종 전문직 내에 종북좌파가 수두룩 하다는 소문은 이제 소문이 아닌 현실이 됐다. 권력기관은 물론 법조계, 학계, 종교계, 언론계 할 것 없이 곳곳에서 이들의 징후는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됐다.

그 실체는 박근혜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하는 순간 봇물처럼 터져 나왔다. 지하에서 쥐새끼처럼 암약하던 종북세력들이 이 때다 하고 떼거지로 세상에 머리를 치밀고 올라 온 것이다. 너도 나도 입이 있다고 한마디씩 한다. 듣기 거북할 정도가 아니라 빨갱이 수준들이다. 소름이 끼친다.

이 때문에 많은 국민들은 걱정한다. 박근혜 정부가 이러한 종북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할 수 있을지 의문시 된다고 한다. 바로 종북세력들의 '법위에 군림'이라는 어거지를 일순간에 격파할 힘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황교안 총리, 김현웅 법무부 장관, 김수남 검찰총장이 체제전복을 일삼는 세력에 대해서는 원천봉쇄를, 불법 폭력시위에 대해서는 엄단을 천명한 만큼 기대를 걸어 보는 수 밖에 없다.

의료인, 특히 한의사들은 전통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이다. 배울 만큼 배웠고 우리 사회 존경의 대상이기도 하다. 이런 한의사들이 뭐가 아쉬워 삼척동자도 다 아는 북한을 찬양하고 미쳐가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정치가 문제고, 교육이 문제다. 한번 빠지면 헤어나지 못하는 종북 정치, 쇠뇌가 되면 국가에 크나 큰 앙심과 반항만을 품게 되는 종북 교육, 이들이 합쳐지면 우리 사회 소요와 폭동의 핵융합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제 갈데까지 갔다. 한의사들 조차 종북을 쫓는 세상이라면 박근혜 정부의 역사전쟁은 더 강도를 높여야 하며, 진짜 계엄같은 초강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종북좌파, 찬북좌파, 좌파, 진보를 표방하는 세력들은 지금 막강한 연대를 모색하고 있다. 그들의 머릿속에는 한데 뭉치면 광주 5.18 같은 폭동을 일으켜 일순간에 박근혜 정부를 끌어 내릴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여차하면 현실이다. 어설프게 봤다가는 큰 코 다친다. 많은 해외동포들이 또 목숨 바쳐 나라를 구한 참전 유공자들이 지금의 현실을 걱정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다. 종북 좌파들의 활동양상이 패망 월남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웃을 일이 아니다. 좌파 정권 10년이 이들의 터전을 얼마나 공고히 만들었는지 보이지 않는가. 지금은 그때를 토대로 국민의 혈세로 종북 활동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그래서 종북좌파와의 전쟁을 선포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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