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질도 굳이 숨어서 할 필요 없는 나라
간첩질도 굳이 숨어서 할 필요 없는 나라
  • 손상윤 회장
  • 승인 2015.11.05 19:05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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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국가보안법 무색할 정도로 간첩질 드러내 놓고 종횡무진

▲ ⓒ뉴스타운

어쩌다 이 모양이 됐나. 국정원도 국가보안법도 마비가 됐는지 자유 대한민국에 간첩 같은 인간들이 설쳐대도 너나 나나 아무것도 할 것이 없다. "저놈 좀 잡아 달라"고 아무리 목이 터져라 소리 질러도 우리들의 목소리는 개소리가 된지 오래됐다. 오히려 그 목소리 듣기 싫어 귀를 닫는 꼴이니 실망이 쓰나미 처럼 몰려 온다.

드러내 놓고 북한을 찬양하다 못해 대한민국 산업화 근대화의 영웅 박정희 대통령을 짓밟고 6.25 전쟁 1급전범 김일성을 영웅시 해도 누구 하나 나무라지 않는다. 대통령을 향해 쌍욕을 해대도 강 건너 불구경이다. 지나가던 개도 덩달아 춤을 출 정도로 난장판이 됐다.

이제는 간첩질 까지도 굳이 숨어서 할 필요가 없는 나라로 전락한 것 같은 착각을 자주한다. 국민의 혈세를 받아 가면서 간첩질 할 수 있는 요새는 곳곳에 보인다. 조금만 변색하면 국회까지 들어가 간첩질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구멍이 숭숭 뚤려 있다. 아파하는 나라를 부여잡은 채 애가 타고 가슴이 무너져도 혼자만이 삭혀야 할 화병처럼 돼 버렸다.

뉴미디어 기반인 SNS를 타고 전파되는 온갖 괴소문, 쌍소리, 이적성 문자들은 홍수를 이루고 있다. 아주 재미에 신들이 났다. 고첩은 고첩대로 종북은 종북대로, 찬북은 찬북대로 툭하면 길거리로 몰려 나온다. 나라 안이나 나라 밖이나 매 한가지다. 마치 직업전사들 처럼 눈만 뜨면 볼 수 있는 광경이 돼 버렸다.

간첩을 보아도 간첩처럼 안보일 정도다. 신고를 하면 괜히 귀찮다는 생각부터 든다. 오라 가라 몇 번 당하고 나면 애국이고 뭐고 몸서리가 처진다. 거기에다 불친절한 민원접수 행태 때문에 또 열 받으니 애국도 쉬운 것이 아닌 것 만큼은 분명하다.

이 나라가 어떻게 지탱해 온 나라인데. 전장에 나가 목숨 걸고 나라 지킨 애국자들은 땅을 치며 통곡한다. 어디다 대고 하소연 할 때도 없다. 겨우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좌파세력 집회에 맞서는 것 외는 아무것도 없다. 그것도 죽창에나 찔리고 얻어 터지기라도 하면 제돈 내고 치료해야 한다. 아파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

모두가 민주화 팔이들을 너무 오랫동안 방치한 결과다. 이제는 민주화 인사라고 자처하는 인간들이 오히려 우리 사회 혼란의 주역이 됐다. 민주화를 개가 물고간지 한 세월이 지났는데도 툭하면 민주화를 들이댄다.

그동안 군사독재를 작살낸다 면서 밟고 올라 선 민주화 정상에서 너무 오래 호의호식 했다. 몇 명이 민주화를 독재자 처럼 거머쥐고 대통령도 해먹고 국회의원 뱃지들도 달았다. 그런데 지금 와서 그들이 민주화의 면류관을 쓰고 우리 역사에 남긴 것은 뭔가.

생각컨대 아무것도 없다. 모조리 자신들의 영달과 권력을 차지하는 데만 이용했을 뿐이다. 진정으로 민주화를 위해 한 몸 던진 열사들을 뒷전으로 팽개치고 민주팔이로 한세월 떳떳하게 살아왔던 것이다.

오히려 민주 팔이들이 군사정권시대 보다 못한 난잡한 짓거리들을 더 많이 했다. 뚜렷한 치적도 없이 앞선 정권들과 똑 같이 비자금을 조성하고, 온갖 이권에 개입하고, 친인척 비리에 휘말렸다. 이러다 보니 오히려 박정희 전두환 정권 때가 그립다는 국민들이 부지기수다. 좌파세력들이 하는 꼬락서니를 보자니 속이 터질 정도라는 것이다.

그저 세월호 침몰의 책임과, 메르스 질병의 책임을 대통령에게 전가해도 꼼짝없이 당하는 이 정부가 안타까울 따름이다. 광화문에 텐트를 치고 1년 넘게 집단시위를 해도 손을 대지 못하는 정부를 우리는 어떻게 이해 해야 하는가.

따라서 태극기를 불태우고, 죄 없는 전경을 죽창으로 찔러도, 대통령을 향해 쌍xx라고 해도 가만히 있어야 하는 이 음모를 누가 획책하고 있는지 지금이라도 밝혀내야 한다.

이 모든 것이 대통령 혼자 결정한 우발적 행동인지, 아니면 누가 대통령의 손과 발을 잡고 한발도 못 나가도록 하는 간신의 권면(勸勉, 남을 알아 듣도록 타일러서 어떤 일에 힘쓰게 함)인지 그것을 정확히 알아야 대한민국호의 앞뒤가 보일 것이 아닌가.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 되었을 때 당선의 기쁨과 함께 이 땅에 나라의 근간을 흔들어 대는 종북좌파 하나 정도는 싹쓸이 하겠구나 하고 내심 기뻐 했다. 그리고 이석기 처단과 통진당 해산 때 그 기쁨은 배가 됐다. 그러나 오래가지 못했다. 썩어 문드러진 이 나라의 정치가 그 꿈을 깡그리 깨부수고 말았다.

황당한 세월호에 휘말려 대한민국호의 키를 빼앗기다시피 했고, 메르스의 뒤통수에 나라의 국격은 한없이 곤두박질치게 했다. 계산할 수 없는 시간과 재력의 낭비는 경제를 휘청거리게 하는 결과로 나타나고 말았다. 그래도 반성 조차 않고 세월호특조위는 예산에 월급 타령이다.

대통령의 우유부단한 성격, 허수아비 같은 장관과 수석이라는 손가락질을 받지 않으려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국정교과서 문제는 한 치도 물러서서는 안 된다. 저들은 길거리로 몰려 나오고 있다. 재미를 본 것이 있으니, 또 세월호 때 처럼 난리법석을 떨 것이다. 독제와 유신회귀라는 약방감초를 또 들고 나올 것이 뻔하다.

이번에는 용서가 있어서 안 된다. 법이 있고 공권력이 있다면 법대로 행해야 한다. 관대와 용서가 결국 간을 키운 것이기 때문이다. 싹을 도려내지 않으면 이 정권 끝까지 그들에게 끌려 다닌다는 것 꼭 명심해야 한다.

그래야만 좌파들의 손아귀서 놀아난 제주 4.3 폭동과 5.16 군사혁명, 5.18 광주사태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 돌려놓을 수 있다고 필자는 확신한다. 우리 국민은 이번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에서 지금 대한민국에 찬북세력이 얼마나 많은지 피부로 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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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썼네 2015-11-10 23:12:04
본인의 의견 잘썼네요. 이래서 중국처럼 당도 1당체제 내에서 권력이 중심점이되서 국가가 운영되는게 최상일듯... 수많은 당이 모여서 통합민주를 외치니 당연히 뭐 기존 정당의 이념이 합쳐지겠음? 내부가 휘청거리니 그 화살을 외부로 돌려서 당을 합심시킬뿐...

아이고 2015-11-10 21:40:06
구구절절.. 동의할 수 없는 의견이네요.
기사쓰신분께선 정말 위 내용이 진실이라고..진심으로 믿고 쓰신 글인가요?
하아.. 한숨이 절로 납니다.

우국충정 2015-11-06 13:42:02
국회의원 조미영철이 5.18때 북에서 파견 온 사진이 어제밤 systemclub.co.kr에서 정밀사진분석을 통해서 밝혀졌다. 아무나 비례대표로 뽑지 마라. 그동안 국회국가비밀문서 북으로 다 갔을 수도.그외에 이순실등 인기방송 탈북자 다수 광주5.18 참가사진 밝혀짐! 가 보시라! 이게 국가인가!

*** 2015-11-06 00:36:19
구구절절 맞는 말입니다.
제2의 박정희나 전두환이 나와서 뒤집어 엎어 버리고 새판을 짜지 않으면 치유가 안될 것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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