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멸해야 할 민생인질협박범 집단
박멸해야 할 민생인질협박범 집단
  • 이종택 객원논설위원
  • 승인 2015.05.26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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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에게 거는 기대가 실로 크다!

▲ ⓒ뉴스타운

새민련은 25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해임 건의안이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으면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이미 법사위를 통과한 54개 법안 본회의 상정도 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야당의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에서 협상을 벌였던 새누리당의 조 부대표는 회동 직후 야당 대표가 "문 장관 해임 건의안의 본회의 상정에 여당의 호응이 없으면 나머지 구체적인 안건에 대한 협의를 할 수 없다. 문 장관은 잘못된 통계 수치 등을 내세워 공무원연금 개혁 여야 합의안을 깨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기 때문에 새민련은 나머지 구체적인 안건에 대한 협의를 할 수 없으며 따라서 문 장관 해임 건의안에 대한 새누리당의 입장을 들어본 뒤 나머지 법안 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이고 문 장관 해임 건의안 처리에 대한 합의가 이뤄져야 다른 안건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쯤 되면 새민련은 정치를 논하고 법안을 제정하는 국회의원들이 모인 정당이 아니라 조폭 집단 혹은 인질 협박범 수준이다. 야당 대표가 협의한 내용이 주무장관에 의해 반박을 당하고 정부와 국민의 동의를 얻지 못해 무산되었으면 다시 합당한 수치와 논리를 세워 국민을 설득할 일이지 민생을 인질삼아 보건복지부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는 것은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흉악한 인질범이나 하는 짓거리다.

사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제시한 수치는 상당한 근거가 있었다. 그 때문에 국민은 아무도 문 장관을 탓하지 않았고 여당도 졸속으로 합의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새로운 안을 만들기 위해 고심 중이다. 따라서 야당도 시급히 새로운 안을 만들어 협상에 임했어야 했다. 그런데도 민생법안을 인질로 복지부 장관 해임을 요구하는 행위는 마치 인질범이 무고한 시민을 볼모로 자기를 체포했던 민완형사를 처벌하라고 요구하는 것과 한 치도 다를 게 없는 흉악한 짓이다.

이런 행위는 공무원 연금 개혁에 동참하기 싫다는 표현이나 마찬가지다. 사실 공무원 연금은 이미 그 실체가 다 알려진 사안이고 개혁을 해야 한다는 원칙적인 면에서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져 있는 상태다. 그럼에도 새민련이 국민연금 50% 상향조정을 끼워 넣는 잔꾀를 써가면서 개혁을 무산시킨 이유는 애당초 개혁을 원하지 않는 공무원 노조의 편에 서있는 때문이고 공무원 노조를 이용해서 정부의 개혁 정책자체를 무산시키려는 고약한 잔꾀 때문이다.

또한 400만 공무원의 노후를 위해서 수천만 국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집단이기주의고 연금은 고갈되든 말든 상관이 없다는 무책임한 짓거리다. 또 얼마 후 공무원 연금 자체가 고갈되어 지급을 못하게 되어도 알 바 아니라는 조삼모사의 원숭이 같은 발상일 뿐이고 그로 인해 지지율이 폭락했는데도 후안무치하게 민생법안을 인질로 삼는 행위는 전형적인 편 가르기 정치요, 남의 탓이고 국민과 정부를 졸로 보는 갑 질이다. 반드시 대가를 치를 날이 올 것이다.

사실 새민련이 민생경제를 볼 모로 잡고 횡포를 부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인간들은 처음부터 박근혜 정권이 정상적인 정부 운영을 하지 못하게 막기 위해 국정원 댓글 사건을 기획 조작했고 대선기간 동안 묻혀 있던 사건을 우정 다시 끄집어내서 국회를 보이콧하고 장외 투쟁에 돌입했다. 그 결과 2013년에는 민생경제 법안이 단 한 건도 통과되지 못했고 새해 예산안까지 다음 회기로 밀릴 뻔했었다.

다행히 국정원이 이석기 내란음모를 밝혀내고 지금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된 황교안 법무장관이 통진당 해산심판 청구를 하는 바람에 여론에 밀려 국회로 돌아왔지만 고약한 인질범의 습성은 세월호 참사 사건이 터지자 재발했다. 그러나 그 때도 김현의 갑질과 문 대표의 등신 같은 단식 소동 때문에 국회가 가까스로 정상화 됐었다. 돌아보면 정말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정당인지 종북 집단만을 위한 역적집단인지 구별이 안 되는 망나니들이다.

이 망국의 집단은 폭력성도 대단하다. 국가 원수인 대통령을 모독하는 망언을 뱉는 데는 마치 경연대회라도 열린 듯 줄을 이었고 그것도 모자라 해외까지 따라다니면서 망언을 퍼부었다. 맘에 안 드는 인사가 행사에 참석하기라도 하면 물벼락 주기에 욕설은 이미 다반사고 국회의원 신분인 자신을 알아서 모시지 못한다고 하루 벌어 하루를 사는 대리운전자를 집단 폭행으로 혼낸 김현 같은 인간도 있었다. 이들의 막 되먹은 행동에는 자당 의원도 예외가 아니다.

심지어는 신임 원내대표가 처음 참석하는 최고위원 회의에서 자당의 최고위원들끼리 막말을 주고받은 끝에 퇴장하고 여태까지 돌아오지 않는 사태도 벌어졌고 그것도 모자라 트위터 등 매체를 이용해 서로 죽일 듯 싸운다. 그런데도 이 불한당의 대표는 사과도 없고 해명도 없다. 내편 아니면 자당의 최고위원도 서슴없이 적으로 돌린다. 니들이 다 죽어야 내가 살아날 수 있으니 다 죽어달라는 이야기다. 그러니 민생법안을 인질로 삼고 멀쩡하게 일 잘하는 장관 모가지를 자르라는 생떼쓰기 정도는 예사다.

이 인간들이 선거에서 참패를 당해도 반성을 모르는 이유는 오직 종북 세력 살리기에만 급급해서 민심을 돌아 볼 여유가 없기 때문이고 반정부 인사 종북 좌파라면 무조건 몰표를 던져주는 특정 지역 정서 때문이다. 그 때문에 이 인간들은 지지율이 반 토막이 나도 정신을 못 차리고 선거에서 몰살을 당해도 패한 게 아니라고 우긴다. 정권을 되찾을 생각은 버린 지 이미 오래고 특정지역의 패권을 잡을 생각, 종북 세력을 하나라도 더 살릴 생각, 국회에서 할거할 생각뿐이다. 의원 특권이 사라지는 날이 죽는 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해충들을 퇴치할 방법은 오직 하나, 황교안 총리후보가 빨리 청문회를 마치고 훌륭한 국가관과 가치관을 지닌 법무장관을 임명하여 대통령과 삼위일체로 종북, 부패세력 소탕에 속도를 가하는 방법뿐이다. 종북 행각에 부정부패를 겸비한 인간을 솎아내고 나면 야당의 체질도 변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황교안 총리에게 거는 기대가 정말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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