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선 영패(零敗)에 전적인 책임이 있는 친노 수장 문재인이 당 안팎으로부터 사퇴요구에도 불구하고 막무가내로 버티면서 새민련이 분당과 함께 침몰위기에 내몰리자 문재인은 '혁신위원회'라는 어용기구를 만들어 위기를 돌파하려고 광분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새민련의원 중에서는 드물게 애국과 애당심에서 항상 올곧은 목소리를 내온 조경태(47, 부산사하을 3선)의원을 희생양으로 삼아 당 분열의 책임을 물어 당 징계위에 회부하여 친노(親盧)에 먹잇감으로 던져주는 잔학극(殘虐劇 )까지 벌이고 있다.
여기에서 작년 8월 잇따른 합의 번복과 약속파기로 국민적 지지와 신뢰를 잃고 표류 끝에 침몰직전의 난파선과 같은 새민련 호를 살려내기 위해 장외투쟁반대 서명을 한 15명의 의인(義人)과 이들 서명파를 암묵적으로 지지하던 다수중도파가 궐기해야 한다.
이제 건전야당 중도세력까지 친노종북세력에 투항하여 새민련은 죽고 친노 만 득세하여 제2의 통진당이 될 것이냐, 서명파를 중심으로 중도세력이 궐기하여 건전야당을 복원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정당정치의 명맥을 이을 것이냐를 판가름 할 마지막 날이 왔다.
2000년 전 구약시대, 소동과 고모라가 멸망 한 것은 단 10명의 의인(義人)이 없었기 때문이다. 서명파 15명의 의인이라면 130석 원내 제2당 새민련을 열 번도 더 구할 수 있다. 친노강경파에 기죽지 말고 종북반역세력에 밀리지 말고 일어나 싸울 때이다.
분명한 것은 조경태의원을 쓰러트리고 나면 나머지 14명의 의원도 차례로 솎아 낼 것이다. 더구나 친노 문재인이 당권을 고수하고 공천의 칼날을 휘두른다면 서명파와 민집모라는 잠재적 동조자들 중 이종걸 같은 '변절자'를 빼고는 살아남을 자가 없을 것이다.
2014년 8월 27일 구국.구당일념으로 뭉친 서명파 15인, 김동철, 김성곤, 김영환, 민홍철, 박주선, 백군기, 변재일, 안규백, 유성엽, 이개호, 이찬열, 장병완, 주승용, 조경태, 황주홍 당신들이 궐기 할 때이다. 살아남아서 새민련을 살려내겠다면 망설이고 주저할 여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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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야당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