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과 광주 5.18의 허상과 증오심만 남은 새민련
김대중과 광주 5.18의 허상과 증오심만 남은 새민련
  • 이종택 객원논설위원
  • 승인 2015.03.12 16: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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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고발로 정당임을 스스로 포기한 새민련

▲ ⓒ뉴스타운

요즘 새민련을 보면 갈 데까지 다 간 집단이라는 생각이 든다. 탕평 인사를 한다면서도 당 지도부를 친노 일색으로 꾸며 천정배의 탈당을 부추긴 문재인 대표도 그렇고,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테러 사건이 일자 수사가 시작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 사건을 종북 몰이에 이용하지 말라고 악을 쓰던 대변인도 제 정신은 아니었다.

결국 새민련이 새누리당 의원 5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는 바람에 여야 간의 종북 논란은 고소고발로 끝장을 보게 됐는데, 이것 또한 제 1야당이 할 짓은 도저히 못 된다. 정치인 집단이 다른 정당의 국회의원을 고소한다는 것은 자신들의 능력으로는 해명할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스스로 고백한 꼴이고 또한 자신들의 정치력이 고갈됐다는 사실을 스스로 드러낸 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정당과 국회의원은 각 개인이 입법기관이고 법이나 제도에 문제가 있으면 숙의 끝에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고쳐나가는 일을 맡은 곳이 국회다. 새민련 의원들은 모름지기 여당 의원들이 자신들을 보고 종북의 숙주라 했으면, 말이 지나치다고 타이르거나 숙주가 아니라는 반증을 제시해서 사과를 받을 일이지, 쪼르르 검찰에 달려가 "저 놈들이 우릴 보고 종북의 숙주라고 했으니 혼 좀 내 주세요!" 라고 일러 바친다면 자신들이 정치인이 아니라 시장에서 좌판자리 때문에 쌈질이나 하는 장돌뱅이 수준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고백하는 꼴이다.

그러나 새민련이 아무리 우겨도 이번 미국대사 테러 사건과 지난번에 실형 언도를 받은 이석기 사건, 그리고 해산 심판을 받은 통진당 문제에 관한 한 종북 숙주라 해도 할 말이 없는 게 사실이다. 실제로 관련이 있고 뒷배를 봐준 증거가 지금도 속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새민련이 여당 의원들을 정말로 고소할지 안 할지는 미지수지만 방송에까지 나와 떠든 건 큰 실수다. 사실 새민련이 고소를 하고 수사가 시작 된다면 검찰은 싫든 좋든 수사에 착수, 일부 새미련 의원들이 종북 숙주 노릇을 했는지 안 했는지를 밝혀내야 한다. 그 과정에서 테러 범 김기종과 밥 한 끼라도 같이 한 적이 있거나 경제적 지원을 한 사람은 죄다 조사대상이 될 것이고, 그에게 국회 정론관을 기자회견 장소로 내준 사람도 조사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또한 세월을 거슬러 내란음모의 주역인 이석기를 조기 사면복권 시켜주고 통진당과 선거연대를 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도 전개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모든 정황상 실제 고소고발 했다가는 손해날 게 뻔한데 방송에까지 나와 떠든 건 더 바보짓이었다. 그러나 흐지부지하고 만다면 종북의 숙주라는 사실을 자인하는 꼴이 되니, 그 또한 바보짓이고 자충수다.

새민련이 연거푸 자충수를 두는 까닭은 현명한 리더도 없는데다 방향까지 잃은 탓이다. 사실 새민련은 김대중 노무현이 차례로 세상을 등진 뒤 구심점이 없었다. 문재인이 리더 였지만 바보짓의 연속이었고, 그 때문에 당이 지켜나갈 정강정책 하나 올바르게 세우지 못한 채 민심만 이반 시켰지만 그런 현상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김대중이 집권했을 때도 호남을 제외한 기타 지역 국민은 그의 노선과 정책을 믿지 못했고, 노무현도 청와대를 나오자 마자 정부 기록을 사저로 옮긴 죄와 권력형 뇌물수수 혐의 때문에 지탄을 받고 자살했다. 또 사후에도 NLL 포기 의혹 때문에 또 한 번 곤욕을 치렀을 뿐 남긴 게 없다. 그런데도 새민련은 유난히 권력 지향적이고 지역이기주의가 심한 호남의 정서를 이용해 권력을 누려왔고 김대중의 허상과 광주 5.18의 허구를 지키고 지역이기주의를 충족시키기 위해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는 등 투쟁만 일삼았다.

무조건 반정부 투쟁경력이 있는 자라야 공천대상이 되고, 제대로 학문을 연구하고 경륜을 쌓아온 사람, 지역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자기 고장 사람이라도 배척의 대상으로 삼아 왔다. 그 때문에 지금도 김대중을 비판하는 사람은 불구대천의 원수가 되고 광주 5.18의 진실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고발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코드 인사로 권력을 독차지 하던 인간들은 지금도 차별 받는다는 선동과 불평을 입에 달고 다니면서 점차 멀어져 가는 민심 붙잡기에 안간힘이고, 세 불리기에 도움만 된다면 종북이고 간첩이고 상관없이 진영으로 끌어 들이지만 자신들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에게는 무차별적으로 증오심을 표출한다. 그럴수록 민심은 더 멀어지고 당 전체가 표류하게 되면서 손학규, 정동영, 천정배가 떠나고 조경태도 짐 보따리 쌀 준비를 하고 있는 게 작금의 현실이다.

그 결과 지금 새민련에 남은 것은 김대중의 허상, 사상누각만도 못한 광주 5.18의 허구, 진영논리와 기만의 극치 노무현 정신, 골수 친노와 언제 떠날까 고민하는 비노 의원 몇 명 그리고 자신들을 종북 숙주로 지목하는 보수 세력에 대한 무차별적 증오심 뿐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이제 하나 둘 씩 허물어져 별로 남은 게 없다. 김대중은 바로 자기가 후계로 세운 노무현의 손에 국민 몰래 혈세를 빼다 주적 김정일의 손에 갖다 바친 죄가 밝혀져 동상들이 저주의 대상으로 전락했고, 노무현은 국민을 속인 죄 값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어 그 기막힌 기만술의 맥도 끊겼다. 이제 남은 것은 증오심만 남은 친노 폐족 몇 명과 지역이기주의의 상징이자 허구의 상징이며 북한의 적화통일 음모의 흔적인 광주 5.18 뿐이지만, 그마저도 며칠 후면 백전노장 지만원 박사의 손에 무너질 운명에 처해 있다.

그래서 불초는 새민련에 요구한다. 공연히 3월 19일 광주 5.18 토론장에 김기종 비스름한 자들을 보내서 토론장을 난장판으로 만들 생각 일랑은 일찌감치 접고, 지금이라도 광주 5.18이 허구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할 능력이 있는 의원이나 학자를 선정, 파견하여 진실 밝히기에 일조할 것과 기왕지사 방송에까지 나와 호기롭게 선언한 바대로 새누리당 의원들에 대한 고소고발을 초지일관 하여 자신들이 종북의 숙주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 그 두 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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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귀 2015-03-31 01:50:08
쓰레기같은 글에 댓글 쓰는것도 참 의미없는 일이지만 댓글이 하나도 없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5.18이 허구가 아니라는 증명을 하는것도, 5.18이 허구라는 증명을 하는것도 둘 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각자 제 생각만 주장한다면 그게 어찌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기사 작성자가 주장하시는 것처럼 5.18이 허구라면, 그게 허구인것을 증명하셔야 할 것입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처럼 겪은 사람이들이 넘쳐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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