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사 경선 이학렬 후보 정정당당한 선거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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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경선 이학렬 후보 정정당당한 선거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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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후보 사실상 모두 박빙, 선거 결과를 함부로 예측하기 어렵다는 평가

▲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경선 기호3번 이학렬 현 고성군수
오는 12월 19일 대선과 함께 실시되는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를 위해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경선이 지난 10월 26일부터 시작되었다. 경선이 종반으로 오면서 당초 경선 전 예상과는 달리 4명의 후보들 모두 그동안 TV토론과 정견발표회를 통해 열띤 경합을 벌린 결과 4명의 후보 모두 박빙을 달리고 있어, 그 누구도 선거 결과를 함부로 예측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 새누리당 경남지사 경선은 기호1번 박완수 현 통합창원시장, 기호2번 홍준표 전 대표, 기호3번 이학렬 현 고성군수, 기호4번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 2차관 등 4명의 후보들이 참가해 선거를 하고 있다.

한편, 경선이 과열되면서 허위사실유포와 흑색선전 등이 나타나고 있어 후유증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경선에서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이학렬 후보(기호3번) 측은 1일 새누리당 중앙당 선관위와 경남 선관위에 고발장을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학렬 후보 측은 ‘공직선거법 제108조(여론조사의 결과공표금지 등) 제1항’에 의하면 “누구든지 선거일 전 6일부터 선거일의 투표 마감시각까지 선거에 관하여 정당에 대한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경위와 그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하여 보도할 수 없다.”라고 법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경남00(2012년 11월 1일자)지역신문이 이번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경선후보자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투표 2일을 전에 발표하여, 예상을 깨고 급부상하고 있는 이학렬 후보 죽이기를 하였다“며 ”이는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강하게 주장하며 철저한 진상파악을 당에 요구하였다“고 하였다.

또, “경남00 지역신문의 선거법 위반 문제가 이학렬 후보의 선거에 크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같은 날 이번 도지사 경선 선거인단에 등록된 여러 사람들에게 익명의 사람(박완수 선거사무실이라고 밝힘)으로부터 “이학렬 후보는 사퇴하였으니(또는 사퇴할 것이니 등) 박완수 후보에게 투표해 달라는 전화가 걸려 왔고, 경남00 지역신문의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이학렬 후보는 당선 가능성이 없어 경선에 불출마한다면서 박완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계속 강요했다 하였다”고 밝히며, 이것은 ‘공직선거법 제82조의 4(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선거운동) 제2항, 제110조(후보자등의 비방금지),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 제1항, 제251조(후보자비방죄)’에 의해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강력하게 항의 하며, 증거들을 확보해 더 이상의 선거피해를 막기 위해 고발했다고 했다.

이번 경선에서 가장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은 이학렬 후보의 “한(경남)-미 직통 태평양횡당 광통신망(정보화 고속도로) 사업 유치” 공약이 도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는 평가다.

이학렬 후보는 “1967년 박정희 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여 지금의 대한민국을 발전 시켰다”고 말하면서, ‘한․미 직통 광케이블 유치 사업’은 경남을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세계로 뻗어 나아가게 할 ‘정보화 고속도로’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회선의 상당 부분이 일본의 잠재 지진 지역을 통과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한·미간 대용량 통신회선의 안정적 확보와 일본의 자연 재난 가능성에 대비해 경남에 한·미간 직통 광케이블망(정보화 고속도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학렬 후보는 자신이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되면 정부와 협의해 경남에 대규모 국제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가 들어서는 특별경제자치구 형식의 국제도시를 개발하겠다고 말하며, 경제적 효과로는 글로벌 기업들의 인터넷 데이터 센터를 경남에 유치해 경남을 ‘동북아시아 정보통신 국제 허브도시’로 건설할 경우 우리나라는 정보통신 인력이 충분하므로 청년들에게 글로벌 기업의 고급 일자리 창출, 내수 확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등으로 5년간 20조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렬 후보는 “경선에서 승리하면, 즉시 ‘정보통신국제허브도시사업단’을 발족해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대선공약으로도 채택해, 국가 주요 정책 사업으로 강력하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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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백정 2012-11-02 15:43:11
상도동 강아지 홍키호테는 뭐 줏어묵을하고 부산까지 강거여?

창원시민 2012-11-02 14:11:25
이학렬 후보가 박근혜 대선 후보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후보로 보입니다.
선전을 기원합니다.
불법을 저지른 후보는 당에서 즉각 후보직을 박탈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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