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경남도지사 후보 4명 경선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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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경남도지사 후보 4명 경선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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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까지 선거운동, 4일 후보 최종 확정

▲ 기호순으로 박완수 창원시장, 홍준표 전 대표, 이학렬 고성군수,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 2차관
새누리당의 경남도지사 후보 4인은 23일간의 국민경선 레이스에 본격 돌입한다.

새누리당은 13일 이번 지사 경선 후보로 12일 등록한 후보는 모두 4명이다. 등록을 마친 후보는 이학렬 고성군수, 박완수 창원시장,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 2차관,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참여했다.

새누리당이 정한 공식 선거운동기간은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이지만 각 후보의 상황에 따라 선거 운동의 허용범위는 다르다. 현직을 유지한 채 경선에 참여한 이학렬 고성군수와 박완수 창원시장은 선거운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게 된다.

예비후보 등록을 못하는 상황에서 이 군수, 박 시장은 경선 후보로서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만 토론회와 합동연설회에 참여하고, 당원들에게만 명함을 건네거나 문자를 발송할 수 있다.

그러나 박 시장은 선거운동기간 전에는 외부 특강 일정이 잡히면 ‘연가’를 내고 선거운동 기간에도 연가를 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단, 제3자는 누구든 선거운동 기간에 관계없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문자를 1회 20명 이내 규정만 지키면 제한 없이 발송할 수 있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하 전 차관과 15일 등록 예정인 홍 전 대표는 선거기간 전에도 도민들을 대상으로 명함 배부와 문자 발송 등 활발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새누리당 공천위는 14일 오후 회의를 열어 후보 토론회와 합동연설회를 몇 차례씩 할 것인지 결정할 예정이다.

합동연설회는 권역별로 나눠 4∼6회, TV토론회는 3∼4회 정도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다음달 3일이 투표일이어서 사실상 선거운동기간은 8일에 불과하기 때문에 합동연설회 횟수가 줄거나 소규모 정견발표회로 축소될 수도 있다.

12일 후보등록 직후 후보 대리인들은 추첨을 통해 박완수 시장 1번, 홍준표 전 대표 2번, 이학렬 군수 3번, 하영제 전 차관 4번으로 기호를 정했다.

한편, 공천위가 정한 경선 비율은 대의원 2, 당원 선거인단(책임당원) 3, 국민선거인단 3, 여론조사 2 등 2:3:3:2로 구성되는데, 선거인단 규모는 대의원 2천500여명, 당원 선거인단 3천800여명, 국민 선거인단 3천800여명 등 1만여 명이다.

후보 확정은 11월 4일 오후 2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지사 후보 선출대회에서 후보를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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