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남지사 경선 후보들 정견발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새누리당 경남지사 경선 후보들 정견발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 후보들 본인이 ‘최고 도지사 적임자’ 열변

 
새누리당 경남지사 경선 후보들은 27일 경남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첫 정견 발표회에서 각각 10분간 씩 본인이 최적임자임을 내세웠다.

이날 정견 발표는 홍준표 전 당 대표, 이학렬 고성군수,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 2차관, 박완수 창원시장 순으로 진행됐다. 정견 발표장에는 선거인단과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아래는 각 후보 간의 정견 발표 주요 골자이다(발표순서)

▲ 홍준표 전 당 대표(기호는 2번)

김두관씨가 사퇴한 자리에서 (보선이)치러지는데 또 보선을 치를 일을 하면 안 된다. 대선과 보선을 함께 이길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며, '힘 있는 도지사', '서민 도지사', '정의로운 도지사', '깨끗한 도지사'가 되겠다.

▲ 이학렬 고성군수(기호 3번)

공룡엑스포, 생명환경농업, 조선산업특구 등의 성과를 강조한 이 군수는 지난 10년 동안 낙후된 고성을 오늘의 발전된 모습으로 바꿨다. 이제는 경남을 발전시키겠다. 그리고 경제발전 공약으로 경남(한국)과 미국간 태평양을 잇는 광통신망구축 사업을 유치해 대한민국의 IT산업이 우리 경남에서 숨통을 트이게 될 것이라며, 경남에 국제 인터넷 데이타 센타(IDC)를 만들어 다국적 IT기업들이 참여하는 '동북아시아 정보통신 국제 허브도시'로 건설하여 20조원의 경제 효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 2차관(기호 4번)

흠이 없고 깨끗한 하영제가 박근혜 후보의 표를 더 많이 확장시킬 수 있다. 도지사는 다 할 줄 아는 산 머슴이며 8년 만의 구제역 때 야전침대 갖다놓고 일을 했고 3~4개월만에 (구제역을)끝냈다며 농식품부 제2차관 시절을 강조했다.

▲ 박완수 창원시장(기호 1번)

오늘 이 자리는 경남의 살림꾼을 뽑는 자리이자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는 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이며, 저는 순수한 경남 스타일로 기업사랑운동과 환경수도를 통해서 (창원을)국제적으로 인정받게 했다.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위해 경남 구석구석을 누빌 준비가 돼 있다.

한편, 이날 정견 발표회에서는 후보들의 발언에 이어 질문지에 기록된 당원 등의 질문에 후보들이 응답하는 것으로 끝났다.

정견 발표회는 오는 11월 2일까지 경남 18개 시·군에서 모두 10차례 실시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학송 2012-10-28 16:34:21
오늘도 김해에서 정견발표가 있었다.
정말 웃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3명은 문제가 심각했다.
그중에서 제일 깨끗한 사람은 이학렬 후보 였다.

김해시민 2012-10-28 16:27:05
어제 오늘 토론과 정견발표를 보니 4명의 후보 중 이학렬 후보가 제일 경쟁력이 있습니다.
대선 승리를 위해서 참신하고 깨끗하고 능력있는 이학렬 후보가 박근혜 대선 후보 런닝메이트로 딱입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