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어떤 일에도 항상 좋고 나쁜 여건이 존재해 오기 때문에,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출마한 11분의 준비와 전략과 전술이 어떻하든 간에 국민의힘은 대선후보 경선방식과 일정에 따라 제1차 컷오프 8명을 선출하기 위해 9월 13~14일까지 당원투표 20%, 국민여론조사 80%로 시작한다.
국민의힘의 대선후보로 출마한 11명에 대한 경선방식과 일정은 기존안인 100% 국민여론조사에서 9월 15일 당원투표 20%, 국민여론조사 80%(조정)로 8명으로 제1차 컷오프를 하며, 오는 10월 8일 당원투표 30%, 여론조사 70%(유지)로 제2차 컷오프로 4명을 선출하고, 11월 9일에 당원투표 50%, 여론조사 50%(유지)하되 여론조사 문구는 본선 경쟁력을 묻는 방식(추가)로 최종 대선후보를 선출하나, 전략적으로 투표에 참여하나 본선에서는 찍지 않는 수 있는 역선택은 뺏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대선후보들에 대한 가장 최근의 여론조사에 의거하여 중요후보에게 예상되는 여론조사를 예측해 보면 어느 정도 그 결과를 예상할 수 있고, 제1차에서는 국민여론조사가 많은 홍준표 후보가 유리하고, 제2차, 3차 여론조사로 갈수록 당원투표가 높은 윤석열 후보가 유리하다.
우선 2021년 9월 12일에 조선비즈에 발표된 국민의힘 지지층을 기준으로 역선택이 포함된 범보수지지층의 경선 여론조사의 결과를 살려, 이것을 제1차, 제2차, 제3차 여론조사의 기준에 적용해 보면 사실 그 결과를 예측해 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기에 이에 경선 여론조사를 활용해 보자.
그러나 정치는 생물이고, 추후 최근의 청부고발사건이 윤석열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거나, 혹은 이것이 국정원게이트로 전환된다면 윤석열 – 홍준표 양자간에 이득과 손실이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여론조사기관 넥스트리서치가 SBS의 의뢰로 지난 6~7일 양일간 전국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야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홍준표가 27.1%로 윤석열의 22.8%에 비해 4.3%를 앞섰고,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한 당원지지율 조사에서는 윤석열이 52.3%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홍준표는 28.7%를 얻어, 양자간 23.6%차이로 약 2배에 가까운 지지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여야 전체 대선후보의 지지도는 이재명 27.8%, 윤석열 19.3%, 홍준표 12.6%, 이낙연 9.8%순이며, 여야 후보 1 대 1의 가상대결에선 이재명 37.8% 대 윤석열 33.1%로 4.7%차이며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이 벌이나 이재명 38.9% 대 홍준표 29.5%로 이 지사가 8.7%포인트 앞섰다.
또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홍준표 27.1%. 윤석열 22.8%, 유승민 10.1%, 최재형 2.8%, 더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는 이재명 36.6%, 이낙연 18.6%, 박용진 3.8%, 정세균 3.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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