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익살스런 王자 포퍼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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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익살스런 王자 포퍼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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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민주당에 비해서 뜨급게 달궈지고 있으며 대선후보의 경선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가운데 손바닥에 王자를 쓴 퍼포먼스(연기, 행위예술)로 인해 별 지적이 다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경선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되어온 경선후보자 토론방송이 지난 5일 오후 10시 50분에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인 채널인 바른소리 등에서 일제히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국민의힘의 자랑스런 안상수, 유승민, 윤석열, 원희룡,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등 여덟 대선후보들의 빼어난 역량의 발휘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최고위원들과 경선관리위원회의 한계로 인해, 당이 주도적으로 경선관리를 하지 못하고, 당원들의 반대를 염두에 두고 지난 2020년의 4.15 총선에서 부정선거 시비의 중심이 된 중앙성거관리위원회에 은밀히 위탁하여 관리하는 점에서 여론조사와 발표의 공정에 상당한 염려가 되고 있다.

제5차 토론회에서 열변을 토하던 윤석열 후보의 손바닥에 한자로 임금 왕(王)자가 새겨져 있어, 지지자들이 써 준 퍼포먼스인 것을 자당 경쟁후보자들이 미신 혹은 무속의 도움 등으로 지적하자 이를 놓칠세라 더민주당의 송영길 대표는 ‘1번 일꾼’인 대통령을 왕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주술에 의한 것인지, 王자를 쓰서 부적처럼 들고 나온다고 과대포장을 했으나, 사실은 지지자들이 쓰 준 것이거나 혹은 하나의 심리적 퍼포먼서로서 해석하면 될 일이다.

어느 듯 2021년 10월 8일은 제2차 컷오프로서 8명의 대선 예비후보들 가운데서 4후보로 압축하는 가운데, 각 후보의 캠프에서는 긴장하고 있으나 그간의 각종 여론조사를 정상적, 객관적,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면 그 결과는 지난 6개월 동안 여야 대선후보 1위를 가장 많이 한 윤석열 후보가 제2차 컷오프에서도 1위로 통과되어야 하나, 아직 그 결과는 미지수이다.

제1차 컷오프에서는 당원 20%, 일반 80%에서 제2차 컷오프에서는 당원 30%, 일반 70%로, 다시 제3차 컷오프에서는 당원 50%, 일반 50%이기에 여야후보 전체 여론조사에서는 압도적이었고, 국민의힘 당원 여론조사에서 최근 약 2주일 전까지 홍준표 후보에 비해 윤석열 후보가 약 2배의 폭발적인 지지를 유지해 왔기에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제1차 컷오프에서 제2차, 제3차 컷오프로 가면 갈수록 홍준표 후보에 비해 윤석열 후보가 유리한 구도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민의힘 제6차 대선후보자 방송토론을 거치면서 후보들의 공약 혹은 집권의 청사진이 국방, 외교, 경제에만 한정되었고, 특히 더민주당의 유력 대선후보인 이재명의 대장동 화천대유와 천하동인에 매몰되어 국민들의 삶과 관련된 부분의 공약에 대한 토론이 부족하여 국민들의 마음을 얼마나 뻥 뚫었는지를 알 수 없으나 몹시 미흡했다고 본다.

이제 제2차 컷오프를 통과한 국민의힘 대선후보들은 이재명의 화천대유와 청년들의 일자리와 보금자리 주택과 후세들의 교육제도를 넘어, 현실적인 문제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등의 부과세와 상속세에 대한 좀 더 현실적인 안과 양도소득세에 대한 현실적인 적용율, 좁은 국토를 고려한 건설공사 용적율의 대폭 증대, 신용불량자에 대한 구제방안, 만 65세 이상의 노령연금, 장애인 복지, 자영업자들에 대한 일정기간 휴직수당 등에 대한 현실적인 당면과제에 대해서도 폭 넓은 논의가 있어야 하며, 목전의 여론과 득표에만 연연하지 않아야 한다.

문재인 정부의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줄도산에 따른 경제, 국방, 외교, 원자력 정책 등의 치명적인 실패에 따라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과 기대치와 여론이 높은 만큼 국민의힘 후보들은 후보간 치열한 정책 경쟁은 바람직하나 서로 간 내부총질은 일정한 범위내 여야만 한다.

그래도 이번 제5차 토론회에서 윤석열의 익살스런 王자 포퍼먼스는 웃을 수 있는 여유였다.

정권교체 없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기대할 수 없기에 사소한 것으로 아까운 방송 토론회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새로운 공약으로 국민들과 당원들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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