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원들을 시원케 한 윤석열의 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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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원들을 시원케 한 윤석열의 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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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국민의힘은 이재명의 화천대유 사건의 핵심적인 물증을 제시한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이 공개되어도, 마치 칼슘이 부족하여 탈골된 뼈처럼 야당으로서 야성과 영향력을 상실한 듯하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대선후보를 선택하기 위한 제3라운드를 진출한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등 네 후보가 자신의 당선을 위해 현장을 뛰는 가운데 윤석열의 사자후가 터졌다.

국내외 사정이 어떨지라도 대한민국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선택하기 위한 대선후보 토론회가 무르익어 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 토론을 앞두고 당원들이 모인 가운데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우리 당 정권 교체하려면 우리 당부터 바꿔야 합니다.”라며 “이런 정신머리부터 바꾸지 않으면 우리 당은 없어지는 게 맞다. 당이 참 한심하다. 정권 교체하려면 당부터 바꿔야 한다”고 시원하게 한방을 놓아 국민들의 진정한 바램을 자극했다.

그 이유는 거듭되어가는 대국민토론회에서 국가발전을 위한 토론회보다 야당의 프레임을 그대로 적용해 같은 당 대선후보를 공격하니 한심하기 이를 대가 없었던 점을 과감없이 표현했다.

윤석열 대선후보는 제주도 토론회에 앞서 지난 13일 제주도당에서 열린 제주 선대위 임명식에서 그간 유승민 후보의 “이재명 (전) 성남시장과 유동규의 관계, 검찰총장과 대검 고위 간부의 관계는 다 똑같다”며 비유될 수 없는 예로 깍아내리기 공격이나, 홍준표 후보에 대해서는 “민주당하고 손잡고 거기 프레임으로 나를 공격한다”는 생각으로 좌고우면 없이 일갈했다.

사실 문재인 정부는 권력의 눈치를 보지않고 조국, 울산시장선거에 관련된 청와대, 원전 등에 수사하면서 정권의 눈에 벗어나 결국 검찰총장의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사퇴하여 대선에 출마하자 채널A, 그의 부인에 대해 쥴리로 폄하하여 모욕했고, 고발사주사건과 그의 장모 등에 대해 약 1년 6개월간 털고있지만 제대로 된 것이 없자, 최근에는 급기야 원전비리 고발사주 등으로 여론 떨어뜨리기를 시도하자 이것을 같은 당 일부 대선후보들이 활용하고 있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경선방식이 더민주당이 컷오프마다 대선후보 여론결과를 공개하는 경우와는 달리, 시대에 낙후된 방법, 사회주의 혹은 공산주의자들이 선호하는 비공개 방법으로 컷오프 결과인 경선결과를 비밀에 부치는 비정상적인 방법을 채택한 것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진 출마후보나 당원들과 국민들에게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대선후보 경선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민주적 통로를 열어 당원들의 의견과 여론을 반영할 줄 모르는 괴팍한 정당으로 변했다.

민주주의는 과정이 중요하듯 여론조사 결과의 공개가 더민주당은 되고, 국민의힘은 안될까? 동일한 공직선거법의 적용을 받는 것이 아니라 두 개의 공직선거법이 존재한다는 말인가?

그러니 정치에 때묻지 않은 윤석열 후보가 “이게 도대체 야당의 대선 후보가 할 소립니까?”, “이런 사람들이 정권 교체 하겠습니까?”, “우리 당 정권 교체하려면 우리 당부터 바꿔야 합니다.”라 말한 것은 진취성과 투쟁성을 잃어버린 야당인줄 모르는 국민의힘에 꼭 맞는 말이다.

국민의힘 대선후보들은 후보개인의 비방이나 말실수에 연연하지 말고 어떻게 국가비전을 세우며, 어떻게 선진대국을 만들에 세계에 기여하며, 당장 실상인 코로나19를 어떻게 할 것인지? 4.15 부정선거의 증거들 앞에서 어떤 대비를 해야 하나? 아파트, 노인, 다민족 등의 다양한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과 시도가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 모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의 대선후보 토론이 상대방을 공략하기 위한 개인기량을 발휘한 토론회였다면, 앞으로는 국가발전을 위한 국민의힘 원팀의 대표로서 공동체적 발전을 위한 토론이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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