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손상윤 뉴스타운 회장은 "민주 통일 인권 평화 운동가 모두 너희들의 지상낙원 북한으로 가라!" 라는 제목으로 실시간 생방송을 진행했다.
손 회장은 지난달 30일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대한민국과 북한의 경기를 언급했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TV는 경기 중계 화면에 조선 대 괴뢰라고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해 손 회장은 "북한이 굳이 괴뢰라고 표기한 것은 이들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도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북한과의 평화통일을 주장하는 민주·통일·인권·평화 운동가들은 그들이 지상낙원이라고 말하는 북한으로 떠나는 것이 좋겠다"라고 지적했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북한은 현재 중국측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여자축구 같은 경우에도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지 않았고 휴식일을 불균등하게 배정해 북한이 우리나라에 비해 더 적은 경기수와 더 많은 휴식일을 부여받아 여자축구팀 벨 감독이 항의를 하기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북한은 반도핑 규정 위반으로 국제 대회에서 인공기 게양이 금지되었으나 항저우 아시안게임 현장 곳곳에서 인공기를 게양하고 있으며 란디르 싱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장 직무대행이 이를 옹호하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덧붙여 손 회장은 이재명과 김대중을 언급하며 "이재명이 최근 영수회담을 언급하는 모습, 지팡이를 짚고 걸어다니는 모습 등을 보면 이전 김대중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이는 의도적으로 김대중을 따라하는 것처럼 보인다"며, "김대중은 이전 내란을 주도한 인물로 아주 위험한 인물이었다. 이런 인물을 이재명이 따라하고 있는 것 역시 우리가 아주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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