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정상회의 개막 세계 정상 40명 참석
스크롤 이동 상태바
기후변화 정상회의 개막 세계 정상 40명 참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감축목표 논의
각국 모두 탈탄소에는 적극적이지만, 규제 강화로 경제성장을 억제되는 것에의 경계감도 강하다. 이번 정상회의는 풍력이나 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에의 투자나, CCS(이산화탄소의 회수·저장) 등 신기술의 활용에 의해, 고용 창출이나 경제성장으로 연결된다는 국제 여론을 조성하는 목적도 있다.
각국 모두 탈탄소에는 적극적이지만, 규제 강화로 경제성장을 억제되는 것에의 경계감도 강하다. 이번 정상회의는 풍력이나 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에의 투자나, CCS(이산화탄소의 회수·저장) 등 신기술의 활용에 의해, 고용 창출이나 경제성장으로 연결된다는 국제 여론을 조성하는 목적도 있다.

미국 바이든 정부는 21(현지시각) 기후 변화에 관한 22일부터의 정상회의(climate change summit)에 미국을 비롯해 한국, 프랑스, 영국, 독일,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세계 각국·지역의정상 40명이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사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푸틴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주요 국가 정상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유럽연합(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이번 첫 세션에는 각국 정상들이 대거 참여하는 실질적인 기후 정상회의인 셈이다.

이번 기후변화 정상회의에서는 온난화 가스 배출의 삭감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하자는 요구 이외에 탈탄소(decarbonization)를 둘러싼 국제 협조도 할 것으로 보인다.

23일까지 온라인에서 합계 5개의 회합을 연다. 22일 오전 8(한국 시간 오후 9)부터 주요국 정상이 참석하는 회의에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먼저 연설한다. 온난화 대책의 국제적 기본틀인 파리 협정에 근거해, 미국의 2030년의 배출 삭감 목표를 표명할 방침이다.

미국을 포함한 각국 정상 26명이 참석해 각각 배출 감축 목표와 기후변화 대책을 설명한다. 문재인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외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이 참석한다. 독일, 프랑스에 가세해 영국이나 오스트레일리아의 정상들도 참석한다.

22일의 2번째의 회합에서는, 개발도상국의 기후 변화 대책을 지지하는 관민 투자를 서로 논의할 예정이다. 뉴질랜드와 자메이카 총리,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수장, 민간 금융기관 최고경영자(CEO) 등이 의견을 나눈다.

223차 회의는 4개 분과회로 나뉘어 기후변화로 영향을 받기 쉬운 약자 대책 등을 협의한다. 안전 보장의 관점에서 기후 변화를 생각하는 토의에는 오스틴 미 국방장관 등이 참석한다.

2일째인 23일의 토의는 오전 8시부터 시작되어, 나머지 2개의 회합을 연다. 탈탄소를 실현하는 기술혁신을 주제로 논의는 덴마크,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6개국 정상이 참석한다. 마지막으로 기후변화 대책을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방안을 놓고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신흥국 정상들이 의견을 나눈다.

이틀간의 회동에는 프란치스코 교황,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등도 등단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련의 회합을 통해, 탈탄소를 둘러싼 논의를 주도하고 싶은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야심에 찬 온난화 가스의 배출 삭감 목표를 제시한 다음, 중국 등 주요 배출국에도 높은 목표를 내걸도록 강요한다는 보도가 이미 나와 있다. 오는 11월에 영국에서 열리는 제26회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를 향해서, 탈탄소를 둘러싼 국제 공조의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지가 초점이 된다.

각국 모두 탈탄소에는 적극적이지만, 규제 강화로 경제성장을 억제되는 것에의 경계감도 강하다. 이번 정상회의는 풍력이나 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에의 투자나, CCS(이산화탄소의 회수·저장) 등 신기술의 활용에 의해, 고용 창출이나 경제성장으로 연결된다는 국제 여론을 조성하는 목적도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