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낙동강 연어가 돌아올 길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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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낙동강 연어가 돌아올 길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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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와 연계해 어린연어 30만 마리 생산·방류 및 생태환경 조사 추진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동해생명자원센터는 낙동강 수계의 연어 자원 회복 기반 마련과 생물다양성 제고를 위해 '낙동강 연어 생태복원사업'을 6월 26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의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 및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은 낙동강 하굿둑 건설 이후 감소한 연어 자원의 보존 기반을 마련하고, 하굿둑 개방 운영 이후 회유성 어종의 이동·서식 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연어 자원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연어 방류와 함께 방류 후보지 및 이동경로에 대한 생태·환경 조사를 병행해, 낙동강 연어 보존과 향후 방류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축적하는 데 중점을 둔다.

사업 기간은 협약이 체결된 올해 6월 말부터 내년 4월 말까지이며, ▲낙동강 자원조성용 어린연어 30만 마리 생산 및 방류 ▲방류 후보지와 이동경로에 대한 사후 영향조사 ▲회귀연어 데이터 분석 기반 마련 ▲해면연어 방류 및 모니터링 ▲어미 연어 회귀량 조사 등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는 먼저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낙동강 자원조성용 어린연어를 생산해 낙동강 하류에 방류할 계획이다.

또한, 방류 후보지인 밀양강과 이동경로인 낙동강 본류를 중심으로 수질환경, 먹이생물, 어업실태, 환경오염원, 멸종위기종 및 법정 보호종 서식 여부 등을 조사해 방류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아울러, 어린연어 이석표지, DNA 샘플링, 친자확인 분석 등을 통해 향후 방류 효과와 회귀 현황을 분석할 수 있는 자료 기반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낙동강 회귀연어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연어 자원조성사업의 효과 분석과 향후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할 계획이다.

공단 김두호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은 “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는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낙동강 수계의 생태적 가치 회복과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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