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해양경찰서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 및 여름 휴가철 물놀이 사고 등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이달 4일부터 8월 31일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에서 기상악화·자연재난 등으로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그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단계별(관심→주의보→경보)로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연안해역 사고의 대부분이 구명조끼 미착용, 안전수칙 미준수 등 개인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국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연안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릉해경은 여름철 연안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비지정해변 등 주요 연안해역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해수욕장 등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 경비함정, 구조대 구조정, 파출소 연안구조정이 24시간 구조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육‧해상 순찰 및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한다. ▲ 또한, 연안구조정이 배치된 파출소로부터 거리가 먼 출장소 2곳에 수상오토바이를 증강 배치하여 인근 사고 발생 시 대응시간도 단축한다. ▲ 특히, 경포‧안목 등 주요 해수욕장이 몰려 있는 해역을 관할하는 강릉파출소에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2명을 추가로 배치한다.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도 강화한다. 강릉해경은 관내 초등학교 등 대상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명조끼 착용 홍보 영상을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송출하고 있다. 또, 구명조끼 착용 홍보 물품(앞치마 등)을 관내 식당, 카페 등에 전달하여 강릉․양양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비지정해변의 위험성을 현장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적극 알리고, 지정 해수욕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너울성 파도 등 위험성이 있는 경우 강릉시․양양군에 안전안내 문자 발송을 요청하고 있다.
강릉해경 관계자는 “성수기 국민들이 강릉과 양양의 아름다운 바다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수영 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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